[베스트리포트] 특수코팅에 숨겨진 보석

[베스트리포트] 특수코팅에 숨겨진 보석

김희정 기자
2013.10.11 13:02

11일 머니투데이 베스트리포트에는 현대증권 김동원 디스플레이 연구원(사진)과 김경민 글로벌 IT 및 스몰캡 연구원의 '특수코티에 숨겨진 보석'이 선정됐습니다.

두 연구원은 아바텍이 코팅기술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통해 2년마다 2배 이상의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목표가 2만10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의 요약입니다.

2000년 설립된 아바텍은 모바일기기의 식각과 코팅 전문업체로 아이패드 코팅 1위 기업. 최근 모바일기기가 얇고 가벼워지면서 식각과 코팅공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모바일기기의 하드웨어 스펙이 상향평준화되며 효율적인 원가구조가 경쟁력 중 하나가 된 것.

하지만 글로벌시장에서 식각과 코팅은 대부분 분업화돼 원가절감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고, 아바텍은 식각과 코팅을 동일한 생산라인에서 대규모 일괄 처리하는 유일한 업체라는 점에서 애플 전체 태블릿PC의 식각과 코팅을 70%를 독점하고 있다.

결국 애플 아이패드의 판매량에 아바텍의 매출이 연동되는 구조인데 아이패드 교체주기가 돌아와 실적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10년 4월 출시된 아이패드1과 2011년 3월 선보인 아이패드2가 출시된지 3~4년에 달해 아이패드 신제품 판매호조로 이어지고 있는 것. 아이폰 5S도 아이폰 4, 4S의 2년 교체주기가 도래하면서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

아바텍은 아이패드 5와 아이패드미니2 신제품 출시로 아이패드 분기 판매량은 최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 2014년 아이패드 수요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9200만대로 추정되고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점유율도 35%를 기록해 1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아바텍의 내년 연매출과 이익은 127%, 217%씩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3년간 연매출은 연평균 76% 증가할 전망이다. 아이패드 교체주기가 돌아와 2010년 이후 최대 수요가 기대될 뿐 아니라 스마트폰(LG G2, 구글 넥서스5)과 건물유리 코팅(에너지 절감, 단열 유리)까지 사업 분야도 폭넓다.

특히 코팅기술과 연계된 신규사업을 통해 2년 마다 2배 이상의 양적성장을 달성하고 있다. LG전자의 태블릿PC 식각과 코팅사업도 조만간 시작할 전망이다.

올해 매출은 2년 만에 2.2배 성장해 1038억원, 내년 매출은 지난해 대비 2.7배 성장해 2357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16년 매출 역시 2014년 대비 2.2배 늘어 527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1년 480억원에서 5년만에 11배가 늘어나는 실적이다. 하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상반기보다 각각 77%, 552%씩 급증해 663억원, 114억원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적정주가는 2014년 주가수익배율(PER) 9배를 적용해 2만1000원으로 제시한다. 현재 PER는 내년 추정실적 기준 4.5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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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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