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사진)의 '태양, 안정적 수익 창출과 수출 모멘텀을 겸비한 세계 1위 기업'입니다.
부탄가스업체인 태양은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높은 마켓점유율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이익창출을 하는 동시에 수출이라는 성장 동력을 통해 두 자리수 이상의 매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태양이 일본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중국, 동남아, 중남이 등 신규시장에서의 활약으로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이후 5년간 연평균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중국 부탄가스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양은 세계 시장 점유율의 60%에 달하기 때문에 시장 확대가 긍정적일 것이란 평가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태양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1.8% 증가한 209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도 수출 부문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6% 늘어난 243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일본에서의 꾸준한 매출 증가와 신규시장에서 활약으로 2012년 이후 5년간 연평균 수출증가율이 약 3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부탄가스 사용개수는 2011년 3000만개 정도였지만 큰 프로판가스의 위험성과 휴대용 부탄가스의 편리성으로 올해는 약 5000만개로 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점유율이 60%인 태양은 휴대용 부탄가스 시장이 확대된다면 수출 매출액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에어졸 부문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화장품업체와 생필품 기업 등 대형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에어졸 매출액이 전년대비 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도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출 부문도 성장성을 가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이익 성장도 긍정적이다. 제조 과정 자동화를 통한 원가율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외부문에서도 이자수익 증가, 지분법 이익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2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