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 리포트는 박광래, 소현철(사진) 신한금융투자(사진)의 '실리콘웍스, Apple it works again!' 입니다.
두 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실리콘웍스의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포인트 세 가지로 △애플 아이패드 신제품 판매 호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저변 확대에 따른 수혜 △본격적인 사업다각화 시작 등을 꼽았습니다.
특히 자동차용 센서 부품, 모바일 원칩(스마트폰 구동관련 통합칩) 생산 등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의 시작으로 장기 성장 동력 마련과 이익의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실리콘웍스(50,500원 ▲300 +0.6%)는 1999년 설립돼 디스플레이용 반도체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대의 팹리스 업체다. 2010년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애플의 아이패드 및 맥북에 COG(Chip on Glass) 타입의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 IC)와 타이밍 콘트롤러를 LG디스플레이를 통해 납품하고 있다.
실리콘웍스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아이패드 출하량 내 LG디스 플레이 점유율이 60~70%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애플 수혜는 지속될 전망이다. 아이패드의 폭발적 인기는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판 매량은 전년 대비 23.9% 증가한 9000만대, 2015년에는 22.4% 증가한 1억100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플 아이패드로 촉발된 고해상도 경쟁은 2014년 TV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글로벌 TV 세트 업체들은 UHD(초고해상도) TV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고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드라이버 IC(집적회로)를 요구하게 되는데 TV용 드라이버 COF(Chip on Film) 방식 드라이버 IC를 생산하는 실리콘웍스의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아울러 올해는 실리콘웍스 사업다각화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2014년에는 자동차 관련 사업 부문에서 의미있는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자동차용 센서 IC에서 약 90억원의 매출이, 모바일 원칩에서 60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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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리콘웍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 줄어든 1201억원으로 예상된다. 영업익은 102억원, 당기순익은 99억원을 기록해 각각 4개 분기, 5개 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세가 기대된다.
올해 연간실적도 크게 개선될 전망인데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6.9% 늘어난 4709 억원, 영업익은 37.8% 증가한 404억원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