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단가 상승 '목표가↑' -미래에셋대우

CJ대한통운, 택배단가 상승 '목표가↑' -미래에셋대우

임동욱 기자
2019.02.11 07:41

미래에셋대우는 11일CJ대한통운(100,600원 ▼200 -0.2%)이 올해 영업이익 증가와 함께 순이익도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택배 단가가 이미 상승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설연휴 성수기와 함께 단가 상승세로 나타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박스 크기에 따른 '제값 받기'가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류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단가 인상 배경에는 호의적인 정책, 상위사 위주의 시장 통합 외에도 최근 강화된 안전기준 적용에 따른 것"이라며 "택배단가 인상이 현실화되면 연평균 5%에 달하는 단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간 13억 박스 이상의 물량 처리가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CJ대한통운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300억원, 600억원 가까이 증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 연구원은 "본격화되는 택배단가 인상을 감안해 CJ대한통운에 대한 2019년 영업이익 및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3.7%, 7.4% 상향한다"며 "현 주가는 PER 28.3배 수준이나 향후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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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바이오부장

머니투데이 바이오부장을 맡고 있는 임동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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