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주가웅진에너지감사의견 비적정에 약세 마감했다.
웅진(2,855원 ▲35 +1.24%)은 28일 전일대비 50원(2.11%) 떨어진 2320원에 마쳤다. 웅진 자회사인웅진씽크빅(1,154원 0%)은 100원(3.22%) 하락해 3005원을 기록했고,코웨이(87,600원 ▲700 +0.81%)도 1%대 내렸다.
전날 웅진에너지는 외부감사인인 EY한영으로부터 2018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외부감사인은 의견거절 사유로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수정을 위해 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감사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웅진에너지 매매거래를 즉각 정지하는 한편, 상장폐지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가 7영업일 이내 이의신청을 해 개선기간을 받으면 증시 퇴출을 1년 유예받을 수 있다.
웅진에너지가 상폐 위기에 처한 것은 태양광 사업이 어려워진데 따른 것이다. 웅진에너지는 지난해 당기순손실이 1117억원에 달했다.
웅진그룹은 웅진에너지의 감사의견 거절과 관련해 코웨이나 다른 계열사로 재무부담이 전이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은 상태다. 추가 자금지원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업계에서는 웅진에너지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