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베스트리포트]'베스트 스몰캡 하우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의 강점이라면 젊고 역동적이라는 것이지요. 적극적인 탐방으로 우량 스몰캡을 발굴하려는 노력이 좋은 수익률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윤창용 신한금융투자(이하 신한금투) 리서치센터장은 스몰캡 발굴 비법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신한금투 리서치센터는 2020년 상반기 '머니투데이 베스트리포트' 심사에서 '베스트 스몰캡 하우스'로 선정됐다.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 중 스몰캡 분석 성과가 가장 뛰어난 하우스에 수상하는 상이다.
신한금투 리서치센터는 올해 상반기 시가총액 1조원 이하 스몰캡 종목 보고서를 총 198개 발간했다. 분석 대상 종목의 올해 상반기 평균 수익률은 5.64%, 최고가 기준 수익률은 27.98%로 모두 최상위권이다. 코로나19(COVID-19)로 상반기 증시가 역대금 변동성을 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성과다.
윤 센터장은 신한 리서치센터의 강점으로 '젊음'을 꼽았다. 1977년생(43세)으로 국내 리서치센터장 중 최연소인 윤 센터장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애널리스트들이 젊은 편이다.
윤 센터장은 "젊은 연구원들이 많다보니 기업 탐방도 더 적극적으로 다니는 편"이라며 "코로나19로 기업 탐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곳들은 가려고 노력했던 것이 좋은 기업을 발굴하는 원천"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산업과 자본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신한금투의 '젊은 시각'은 더 빛을 발한다는 설명이다. 윤 센터장은 "최근에 스마트팜이나 폐기물 등 색다른 보고서를 많이 냈다"며 "스몰캡 안에서도 종목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산업 전체를 보고 그 안에서 유망 종목을 찾아가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자본시장은 기존 경제학 교과서나 가치평가 도구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며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자산'이 높이 평가받는 시대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나 대체투자 분석에도 보다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한금투는 앞으로도 보다 혁신산업 분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기존의 스몰캡팀을 혁신성장팀으로 확대개편했고 분석 인력도 8명으로 늘렸다. 윤 센터장은 "올해 시장 전망은 쉽지 않다"며 "변화하는 경제 환경과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적극 고민한 보고서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