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엘케이(4,640원 ▲55 +1.2%)가 '이미지 기반 코로나19 정량 분류 방법 및 시스템'으로 특허를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코로나19 등 폐렴을 분류하는 방법을 위한 것으로, 세부적으로 이미지 기반으로 폐렴을 정량 분류하는 방법과 시스템에 관한 것이다.
제이엘케이는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조기에 중증 호흡기 감염을 선별하고 치료 경과를 간편하게 모니터링 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특허 등록을 추진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많은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분류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이미지 기반 시스템을 제공하게 되면 중증도에 따른 환자 선별이 용이해진다. 제한된 의료 자원도 효율적으로 배분해 향후 효과적인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제이엘케이는 폐렴에 민감하게 학습된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해 폐렴 분류 확률값을 중증도 분류의 정량 지표로 사용하는 기술을 구현했다. 흉부 CT결과와 임상 정보를 기반으로 테스트를 진행해 높은 정확도로 기술 구현 가능성을 제시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가 의미 있는 이유는 수 많은 코로나19 의심자를 빠르게 통제하고 사회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라며 "제이엘케이가 폐 질환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와 개발을 진행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앞서 미국 클린턴 재단입찰 1위, 일본 일본 의약품·의료기기 관리청(PMDA) 승인, 일본 최대 원격영상진단업체 '닥터넷'과 독점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폐질환 솔루션(MEDIHUB CXR)의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제이엘케이는 뇌노화 분석솔루션(ATROSCAN)의 태국 인허가를 획득해 글로벌 사업화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닥터앤서 클리닉' 정부 사업에서 총 7개 컨소시엄에 선정돼 전국 14개 대형병원에 솔루션 40여개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면서 국내서도 AI 의료기업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다.
문정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