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전략]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시가총액 1위 에코프로비엠이 15% 급등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4포인트(0.40%) 오른 2514.95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가 4129억원어치 팔아치웠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70억원, 1708억원씩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2%대 강세였다. 발틱건화물선지수(BDI)가 급등하면서 해운주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흥아해운(1,777원 ▼24 -1.33%)은 13%대 상승 마감했다. 대한해운(1,986원 ▼39 -1.93%)은 8%대, HMM(20,800원 ▼400 -1.89%)은 5%대 올랐다. 증권 업종이 1%대 올라 뒤를 이었다.
서비스업, 전기전자, 금융업, 종이목재, 통신업, 유통업,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기계는 1%대 하락했다. 의료정밀, 화학, 건설업, 운수장비, 보험은 약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포스코퓨처엠(179,900원 ▼4,300 -2.33%)이 10%대 올랐다. 카카오(33,450원 ▼700 -2.05%)와 NAVER(194,700원 ▼6,300 -3.13%)는 나란히 2%대 강세였다. 삼성전자(285,500원 ▲9,000 +3.25%), LG에너지솔루션(351,500원 ▲1,000 +0.29%), POSCO홀딩스(311,500원 ▼6,000 -1.89%), 삼성바이오로직스(1,366,000원 ▼25,000 -1.8%)는 강보합권에서 마쳤다. LG화학(252,500원 ▼1,500 -0.59%)은 2%대 약세 마감했다. 기아(115,400원 ▼3,100 -2.62%)와 SK하이닉스(1,862,000원 ▲22,000 +1.2%)도 1%대 내렸다.
김정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 속에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지난 주말 파월 연준 의장 발언에 대한 시장의 비둘기파적인 해석, 미국채 금리 레벨 다운, 원달러 환율 반락 등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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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포인트(0.15%) 오른 828.52에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2079억원어치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213억원, 1773억원씩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가 9%대 급등했다. 에코프로비엠(105,000원 ▲700 +0.67%)이 15%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지난 1일 삼성SDI(521,000원 ▼8,000 -1.51%)와 이차전지용 하이니켈계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 양극소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게 트리거(방아쇠)였다.
디지털콘텐츠가 3%대, 제조가 2%대 오르며 뒤를 이었다. 종이목재, 컴퓨터서비스는 1%대 강세 마감했다. 건설, 운송, 통신서비스, 음식료담배는 강보합 마감했다. 금융은 5%대 내렸다.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2%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오락문화는 1%대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엘앤에프(109,100원 ▲700 +0.65%)가 6%대 올랐다. HLB(30,550원 ▼500 -1.61%)는 3%, 리노공업(74,300원 ▼700 -0.93%)은 2%, 펄어비스(33,900원 ▼250 -0.73%)는 1%대 상승했다. 에코프로(80,100원 0%)는 7%대 급락했다. 클래시스(30,700원 ▲150 +0.49%)도 6%대 내렸다. JYP Ent.(37,700원 ▲200 +0.53%), 레인보우로보틱스(433,000원 ▼5,000 -1.14%)는 3%대 떨어졌다. 셀트리온제약(39,050원 ▲250 +0.64%)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8원 내린 1304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