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공기기 전문기업 한텍(대표이사 박건종)이 공모가를 희망범위(9200~1만800원) 상단 1만8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텍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전체 공모 물량의 75%인 248만1750주 모집에 2451개 국내외 기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총 신청주수는 23억6144만5000주, 최종 경쟁률은 951.52대 1을 기록했다.
참여 건수의 99.96%(가격미제시 0.73% 포함)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으로 제시됐다.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9.8%다.
한텍의 이번 공모 자금은 총 357억원이다. 회사는 공모로 유입된 자금을 사용 후 핵연료봉 저장용기(CASK), 액화이산화탄소 저장용기 개발 등 신사업 시설 투자와 연구개발에 활용해 미래 먹거리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건종 한텍 대표이사는 "트럼프 2기 정권 수혜가 기대되는 액화천연가스(LNG) 사업과 차별성 있는 기술력에 기반한 진입 장벽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일반청약에도 투자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텍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달 20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