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넥스트레이드 출범 수혜…목표주가 15만→16만원-미래에셋

키움증권, 넥스트레이드 출범 수혜…목표주가 15만→16만원-미래에셋

김진석 기자
2025.03.10 08:14

미래에셋증권은 키움증권(430,000원 ▲1,000 +0.23%)이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수혜를 가장 크게 볼 것으로 10일 내다봤다. 순영업수익 내 국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비중이 가장 높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올렸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키움증권은 넥스트레이드 모든 시장 참여 증권사 14곳 중 한 곳이기 때문에 거래대금 확대 수혜를 온전히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국내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 비중이 커버리지 내 가장 높아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키움증권 주가는 국내 증시 호조에도 불구하고 해외 주식 거래대금 감소에 대한 우려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국내 증시 호조는 신용공여 잔고 증가로 이어지는 만큼 전체적인 브로커리지 수익 관점에서는 더 호재라고 볼 수 있다"고 했다.

또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 면에서도 국내 증시 호조가 유리하기 때문에 마냥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며 "실제로 국내 증시 자금 이탈과 해외 증시로 쏠림이 나타났던 지난 하반기,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증가했지만 대출 채권 이자수익과 트레이딩 및 상품 손익, 지배주주 순이익 모두 상반기 대비 감소한 바 있다"고 말했다.

키움증권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극대화된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리서치센터는 "국내 증시 반등은 점진적인 유동성 확대와 원/달러 환율 하락에 힘입어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며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 수혜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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