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12일 KT(63,600원 ▼800 -1.24%) 기업 분석 리포트를 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제시했다. 실적·배당금 흐름 및 전망치를 고려할 때 보수적인 목표주가 산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KT를 통신서비스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았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를 통신서비스 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하는 이유는 현재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며 해외 DR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어 외국인, 기관 수급이 양호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2년간 총 주주이익환원 증가율이 90%에 달하는 반면 주가 상승 폭은 50%에 불과했으며 규제 상황 및 차세대 네트워크 출연·요금제 개편 시점을 감안할 때 현재 너무 낮은 멀티플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현재 250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매입을 진행 중이며 높은 배당수익률로 장기 일반 배당 투자가들의 꾸준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KT 주가가 장기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4월 이후 현재까지 KT 주가가 40% 상승한 상황이지만 향후 1년간 40% 이상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