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신 및 방송 장비 제조 전문기업 다보링크(991원 ▲35 +3.66%)는 에너지 전문가인 김광현 박사와 협업해 폐배터리 복원 및 재생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다보링크는 전기차 보급이 확산돼 폐배터리 발생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2030년 이후 폐배터리 배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자원순환, 환경, 안전 문제 해결이 절실한 상태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광현 박사는 "폐배터리는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이 다량 함유돼 사실상 '도시광산'"이라며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17~33%의 고성장이 기대되고 국내 시장 역시 10년간 약 70% 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순환경제 정책, 배터리법 등 제도적 지원과 대기업의 진출, 기술 혁신이 맞물려 산업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보링크는 배터리 복원, 재생 기술 내재화, 품질 인증 체계 등을 구축하고 배터리 제조사, 완성차,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B2B(기업간 거래)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다보링크 관계자는 "에너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폐배터리 복원, 재생 시장에서 진출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