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방산 수출 실적 호조…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삼성

"풍산, 방산 수출 실적 호조…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삼성

천현정 기자
2025.05.02 08:47

삼성증권은 풍산(99,200원 ▼2,800 -2.75%)이 방산 부문 실적 기여도가 높아져 구리 가격 변동성에 따른 실적 변동이 적을 것으로 2일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8만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이전 분기 대비 5.9% 감소한 1조16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05.8% 증가한 697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일회성 인건비 반영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으로 신동 사업 이익률 및 자회사 실적 개선에 기반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며 "3월 말부터 하락했던 구리 가격이 다시 안정화됐는데, 2분기 방산 수출이 이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2025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산 산업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지며 구리 가격 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이 과거 대비 적다는 점에서 최근의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로 삼을 만하다"고 했다.

이어 "지난 2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향 신규 수주는 내년부터 매출화될 예정으로 해당 수주의 고수익성을 감안하면 내년까지도 견고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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