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화학 신소재 개발·제조 전문기업 PKC(7,000원 ▲70 +1.01%)가 올해 영업이익이 9% 이상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PKC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8.1% 늘어난 646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은 △CA 제품군의 견조한 수요 △고순도제품의 판매 확대 △제품 믹스 개선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매출총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50억 원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PKC 관계자는 "CA(가성소다·염소) 소재의 안정적 수요와 고순도 소재의 판매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지만 신규 인력 채용과 전력료 상승으로 비용이 증가했다"며 "앞으로 전력료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고 소재 사업의 신규 거래선을 확보해 외형 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A산업은 전력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전력단가 상승이 원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고환율로 인해 원재료인 염화나트륨의 수입 단가가 상승하면서 매출원가가 증가했다.
1954년 설립된 PKC는 오랜 업력 기반의 화학 제품 생산 기술을 갖추고 있다.
윤해구 PKC 대표이사는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선제적인 인력 투자에도 불구하고 이익 성장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 주주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PKC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백광산업에서 PKC로의 사명 변경을 추진하고 유가증권시장 종목명 변경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