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맞춤형 헬스케어 전문기업 에이치이엠파마(72,500원 ▼3,000 -3.97%)가 일본에 첫 해외 법인 '에이치이엠파마 재팬' 개소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도쿄에 위치한 일본 법인은 전략 파트너사인 암웨이재팬 본사와 인접해 있다. 회사는 이번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일본 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 공략할 예정이다. 법인으로 설립된 에이치이엠파마 재팬은 제품 출시부터 규제 대응, 파트너십 체결까지 실질적인 사업 실행이 가능한 본사 직속 거점이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지난 1분기부터 글로벌 암웨이의 뉴트리라이트 바디키 그레인 제품을 홍콩과 베트남에 수출하기 시작하면서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6%성장했다.
시장조사업체 모르도스 인델리전스에 따르면 일본의 건강보조식품 시장은 올해 약 14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한국보다 2배이상 큰 수준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격적인 다음 수순으로는 단순한 제품 수출이나 번역 수준을 넘어서 브랜드 및 서비스 전반을 일본 시장 특성에 맞게 재설계하는 현지화 전략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다년간 일본인 분변 샘플 1000건 이상을 분석하며 현지 데이터를 축적해왔다"고 설명했다.
지요셉 에이치이엠파마 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 설립은 단순한 해외 확장이 아니라 기술 기반의 정밀 헬스케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글로벌 고객에게도 과학 기반의 개인 맞춤형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