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동남아 매출 확대 기대…목표가 30%↑-다올

코스맥스, 동남아 매출 확대 기대…목표가 30%↑-다올

배한님 기자
2025.06.18 08:36

코스맥스(210,500원 ▼11,500 -5.18%)가 글로벌 4개국 공장을 기반으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매출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인도네시아·태국 등 현지 브랜드와 협업 등을 강화하며 동남아 매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리포트에서 "코스맥스의 2025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12개월 선행 PER(주가수익비율)을 24배로 산정하며 적정 주가를 31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목표 주가 대비 29% 오른 수치다. 앞서 다올투자증권은 지난달 14일 코스맥스 목표 주가를 24만원으로 설정한 바 있다.

코스맥스는 △미국 △중국(상하이·광저우) △인도네시아 △태국 등 해외 4개국에 공장을 설립했다. 박 연구원은 "현지 공장은 현지의 안정적인 원부자재를 수급하며 현지화를 진행 중이다"며 "이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며 한국 법인 처방을 기반으로 한 자체 방식으로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코스맥스의 인도네시아 매출은 2024년보다 23% 늘어난 1398억원, 태국 매출은 109% 오른 908억원일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2027년 인도네시아에 연간 8억개 CAPA(물량)의 2공장을 세울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인도네시아 지역 확대뿐만 아니라 남아시아 권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법인은) 온라인 유통업과 건기식(건강기능식품) 사업 추진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박 연구원은 "태국에서는 현지 브랜드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얀마·캄보디아·라오스 등 주변국으로 진출할 예정이다"며 "내년 9월 연간 2.3억개 CAPA의 태국 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2029년까지 태국 법인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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