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고용노동부 전담 자산운용체계 10주년 기념식 개최

삼성운용, 고용노동부 전담 자산운용체계 10주년 기념식 개최

김근희 기자
2025.07.09 16:15

2015년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산재보험기금 누적 수익률 약 63%

/사진=삼성자산운용
/사진=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8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고용노동부 전담 자산운용체계 제도 도입 1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년 하반기 기금운용 세미나와 연계해 산재보험기금의 지난 10년간 운용 성과를 돌아보고, 책임 있는 투자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고용노동부는 산재보험기금과 고용보험기금의 여유자금 운용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제도를 도입해, 4년 주기로 주간운용사(Full OCIO)를 선정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제도 도입 첫해인 2015년, 2019년, 2023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로 선정돼 기금을 운용했다.

고용노동부와 삼성자산운용은 ALM(자산·부채관리)에 기반한 중장기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등 안정적인 운용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올해 5월말까지 산재보험기금의 누적 수익률은 약 63%에 달한다. 같은 기간 정기예금 수익률(약 26%)을 크게 상회했다.

조성섭 삼성자산운용 산재보험기금사업본부장(상무)는 "산재보험기금은 지난 10년간 공적 기금의 대표적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며 선도적인 위상을 확립했다"며 "책임 투자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설계하는 기금운용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자산운용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과 협업해 추진한 산재환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례도 소개했다. 이 사업은 치료 이후 산재환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주간운용사가 단순한 재무 성과를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끌어낸 사회적 가치 실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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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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