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은 14일 2분기 깜짝 실적을 달성한 JYP Ent.(62,900원 ▼1,600 -2.48%)의 투자 매력도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주력 걸그룹 트와이스의 글로벌 투어 활동 등이 본격화돼서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JYP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29억원, 매출액은 215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6.4%와 125.5%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420억원, 매출액 2006억원을 웃돌았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 활동성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외형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를 입증했고, 자회사(블루개러지) 운영 효율 작업 등으로 추가적인 수익성 제고에도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 주력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만큼 JYP의 투자 매력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글로벌 투어 활동이 본격화된다"며 "스포티라이 월 청취자가 2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아진 글로벌 인지도를 고려하면 내년 추가 공연에 대한 실적 기대치를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보이그룹 IP 스키즈의 글로벌 신규 앨범도 하반기 2장 발매될 예정으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낙수 효과가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IP 라이선싱 사업과 MD상품(캐릭터 등)군 확대 기조가 실적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