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X컴퍼니, 해외 사업 확장 박차…K푸드 앞세워 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DHX컴퍼니, 해외 사업 확장 박차…K푸드 앞세워 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김건우 기자
2025.09.10 10:20
[DHX컴퍼니 이상욱대표(왼쪽)와 모이다 이미선 대표가 일본 수출/입 전략적 판매 및 유통 업무협약(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DHX컴퍼니
[DHX컴퍼니 이상욱대표(왼쪽)와 모이다 이미선 대표가 일본 수출/입 전략적 판매 및 유통 업무협약(MOU)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DHX컴퍼니

디에이치엑스컴퍼니(693원 0%)(이하 DHX컴퍼니)가 유통사업부문의 구조를 개선하고 이익을 늘리기 위해 해외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일본을 시작으로 베트남,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등 주요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DHX컴퍼니는 2024년 하반기부터 해외 사업의 첫 대상국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 채널과 판로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일본 기업인 샤인트레이딩과 모이다(MOIDA)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내 편의점과 슈퍼 체인 등에 제주 특산물 기반의 가공 상품을 수출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수출 품목에는 청귤, 한라봉, 감귤 에이드 3종이 포함된다.

DHX컴퍼니는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시장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현지 공동으로 상품과 시장을 개발할 수 있는 전문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한 모이다의 이미선 대표는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동경통상대표부 부소장을 역임하며 한일 간 지자체 및 민간 네트워크 교류 지원 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일본 시장 공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HX컴퍼니는 한류를 기반으로 한국-일본 상호 유통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한국 연극 및 뮤지컬 일본 내 라이선스를 보유한 일본 기업 코스믹(COSMIC)과 손잡고 K컬처와 결합한 대(對)일본 유통 마케팅을 강화한다. 코스믹은 일본 내 미니스톱, 패밀리마트, 돈키호테 등 주요 유통사와 협력하고 있어, 일본 내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해외 기업들에게 획기적인 마케팅 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욱 대표는 "지난 6월 베트남 '유망테크서비스 수출상담회'에 이어, 이번 주 9월 12일 인도네시아 '국제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본과 동남아시아 각국에 K-컬처와 결합하여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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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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