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시황]

코스피가 14일 오후 상승세로 전환하며 6900대로 올라섰다. 반발매수에 탄력이 붙은 반도체주가 증시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31포인트(1.47%) 오른 6900.26으로 산출됐다. 개장 때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해 오전 10시5분 6979.92까지 오른 뒤 급락, 오후 12시22분 장중 저점 6448.86을 기록한 뒤 반등 중이다.
개장 후 오후 2시10분까지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에서 기관은 3조8784억원어치, 외국인은 1조13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4조92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순매수액은 금융투자(2조5843억)·연기금 등(2392억)·보험(1014억)·투신(173억) 순으로 많았다. 금융투자 계정은 ETF(상장지수펀드) 설정에 따른 거래와 증권사의 자체 자산거래를 포함한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57,000원 ▼9,000 -3.38%)가 1만500원(4.13%) 오른 26만5000원, SK하이닉스(1,653,000원 ▼77,000 -4.45%)가 5만3000원(2.87%) 오른 189만8000원에 거래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두 종목의 지수 영향도는 약 121포인트로 추산됐다.
SK스퀘어(1,028,000원 ▼40,000 -3.75%)도 2%대 강세에 진입했다. 반면 현대차(399,500원 ▲1,500 +0.38%)는 5%대, 삼성전기(1,421,000원 ▲36,000 +2.6%)는 3%대, 삼성생명(310,000원 ▲3,000 +0.98%)·삼성물산(375,000원 ▼500 -0.13%)·삼성바이오로직스(1,486,000원 ▼108,000 -6.78%)는 2%대, KB금융(171,600원 ▲3,500 +2.08%)·기아(128,000원 ▲1,900 +1.51%)는 1%대 약세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370,000원 ▼500 -0.13%)은 약보합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는 2%대, 제조는 1%대 강세다. 의료정밀·운송창고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증권은 3%대, 화학·기계장비·건설은 2%대, 유통·오락문화·금속·IT서비스·음식료담배·종이목재·제약·보험·섬유의류·부동산·통신은 1%대 약세다. 금융·일반서비스·전기가스·비금속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4포인트(2.57%) 내린 778.82다. 개인이 993억원어치, 기관이 8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9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피에스케이(128,600원 ▼4,800 -3.6%)가 4%대, 주성엔지니어링(176,800원 ▼2,300 -1.28%)이 3%대, 원익IPS(111,100원 ▼1,600 -1.42%)·리노공업(66,800원 ▲100 +0.15%)이 1%대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320,000원 ▲8,500 +2.73%)은 13%대, 코오롱티슈진(18,710원 ▼30 -0.16%)은 7%대 급락을 빚고 있다. 에코프로(90,200원 ▼1,800 -1.96%)는 5%대, 에코프로비엠(118,200원 ▲200 +0.17%)·레인보우로보틱스(456,000원 ▼15,000 -3.18%)는 4%대 약세다. 이오테크닉스(398,500원 ▼8,000 -1.97%)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