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왔더니 반도체 또 오르네"…코스피 6900 재진입

속보 "점심 먹고 왔더니 반도체 또 오르네"…코스피 6900 재진입

성시호 기자
2026.07.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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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스1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사진=뉴스1

코스피가 14일 오후 상승세로 전환하며 6900대로 올라섰다. 반발매수에 탄력이 붙은 반도체주가 증시를 밀어올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3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31포인트(1.47%) 오른 6900.26으로 산출됐다. 개장 때 하락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상승 전환해 오전 10시5분 6979.92까지 오른 뒤 급락, 오후 12시22분 장중 저점 6448.86을 기록한 뒤 반등 중이다.

개장 후 오후 2시10분까지 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에서 기관은 3조8784억원어치, 외국인은 1조139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은 4조928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 순매수액은 금융투자(2조5843억)·연기금 등(2392억)·보험(1014억)·투신(173억) 순으로 많았다. 금융투자 계정은 ETF(상장지수펀드) 설정에 따른 거래와 증권사의 자체 자산거래를 포함한다.

시총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263,750원 ▲9,250 +3.63%)가 1만500원(4.13%) 오른 26만5000원, SK하이닉스(1,914,000원 ▲69,000 +3.74%)가 5만3000원(2.87%) 오른 189만8000원에 거래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두 종목의 지수 영향도는 약 121포인트로 추산됐다.

SK스퀘어(1,194,000원 ▲33,000 +2.84%)도 2%대 강세에 진입했다. 반면 현대차(424,500원 ▼19,500 -4.39%)는 5%대, 삼성전기(1,259,000원 ▼30,000 -2.33%)는 3%대, 삼성생명(316,500원 ▼9,500 -2.91%)·삼성물산(354,000원 ▼7,000 -1.94%)·삼성바이오로직스(1,368,000원 ▼32,000 -2.29%)는 2%대, KB금융(181,100원 ▼5,100 -2.74%)·기아(139,600원 ▼3,900 -2.72%)는 1%대 약세를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322,000원 ▼6,500 -1.98%)은 약보합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는 2%대, 제조는 1%대 강세다. 의료정밀·운송창고는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반면 운송장비·증권은 3%대, 화학·기계장비·건설은 2%대, 유통·오락문화·금속·IT서비스·음식료담배·종이목재·제약·보험·섬유의류·부동산·통신은 1%대 약세다. 금융·일반서비스·전기가스·비금속은 약보합세를 보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54포인트(2.57%) 내린 778.82다. 개인이 993억원어치, 기관이 8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외국인이 198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피에스케이(202,500원 ▲17,900 +9.7%)가 4%대, 주성엔지니어링(192,300원 ▲9,800 +5.37%)이 3%대, 원익IPS(128,100원 ▲3,300 +2.64%)·리노공업(73,300원 ▲1,000 +1.38%)이 1%대 강세다. 반면 알테오젠(277,500원 ▼39,000 -12.32%)은 13%대, 코오롱티슈진(72,300원 ▼4,300 -5.61%)은 7%대 급락을 빚고 있다. 에코프로(79,100원 ▼4,500 -5.38%)는 5%대, 에코프로비엠(113,100원 ▼6,700 -5.59%)·레인보우로보틱스(399,500원 ▼15,500 -3.73%)는 4%대 약세다. 이오테크닉스(356,000원 ▼3,500 -0.97%)는 약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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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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