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1일 제테마(7,950원 ▲470 +6.28%)에 대해 연내 톡신 임상 중국 3상, 미국 2상 완료 예정으로 올해 4분기가 모멘텀 집중기간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밸류파인더 이충헌 연구원은 "제테마는 201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필러 및 톡신 전문업체로 동사만의 독자적 다우닝(Downing) 기법을 통해 필러 성능 및 안정성을 모두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제테마는 히알루론산 필러 중심으로 현재 78개국 수출 고객사로 확보했고, 올해 6월에는 중국에서 첫 매출 달성에 성공했다. 필러는 피부 내 주름이나 꺼진 부위에 주입해 형태를 개선하는 의료미용 제제다. 대부분의 필러들은 응집력을 높이기 위해 BDDE 화학 물질을 투입하는데, 여러 부작용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제테마 제품은 부작용 예측에 필요한 변형도(MOD) 값이 세계 최저 수준인 1.5 이하로 알려져 있어 우수한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는 균주 리스크 없는 '제테마 더 톡신'을 보유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5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해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상업화에 성공했다.
특히 글로벌 톡신 시장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사인 화동에스테틱이 임상 3상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가운데 올해 임상 3상이 완료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서도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마찬가지로 올해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 향후 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경우 제테마의 신성장 동력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원은 "제테마에 대해 비용 부담과 유동성 리스크가 제기되나, 회사가 보유 자산 유동화 등을 선제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추가 증자에 나설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