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튼튼, 주가도 튼튼…명인제약, 코스피 데뷔 첫날 '따블'

이가 튼튼, 주가도 튼튼…명인제약, 코스피 데뷔 첫날 '따블'

천현정 기자
2025.10.01 09:26

[특징주]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명인제약(54,400원 ▲800 +1.49%) 주가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100% 넘게 급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20분 기준 한국거래소(KRX) 코스피 시장에서 명인제약은 공모가(5만8000원) 대비 103.28% 오른 1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2만5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명인제약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던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4만5000원~5만8000원) 상단인 5만8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 당시 참여 기관의 약 69.6%가 의무보유확약을 제시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18일과 19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58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약 17조3634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명인제약은 중추신경계(CNS)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조현병·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치매·파킨슨병·뇌전증 등 신경질환 치료제 시장 점유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중에서는 잇몸질환 치료 보조제 '이가탄', 변비약 '메이킨' 등으로 잘 알려져있다.

명인제약은 급성장하는 중추신경계 치료제 시장과 펠렛 기반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CNS 신약 에베나마이드 연구개발(R&D) △팔탄1공장과 발안2공장의 생산설비 증설에 투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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