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의무확약비율 56%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고객사 확보,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
오는 27~28일 일반청약 후
다음달 7일 코스닥 상장 예정

이노테크가 공모가를 희망 가격대 상단인 1만4700원에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기관투자자의 의무확약 비율은 56%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2227개 기관이 참여했다. 단순경쟁률은 1072대 1로 집계됐다. 전체 참여 물량의 100.0%(가격 미제시 포함)가 밴드 상단인 1만47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기관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56%에 달한다.
이노테크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1만2900 ~ 1만4700원)에 확정했다.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05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2013년 설립된 이노테크는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와 특수 시험장비 개발·제조에 특화된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 전문 기업이다. 복합 신뢰성 환경시험 장비는 전자제품과 부품이 온도·습도·진동·진공 등 가혹한 조건에서 성능 저하나 결함이 발생하는지를 검증하는 핵심 설비다. 해당 장비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등 주요 산업에서 안정적 양산과 고품질 제품 출시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노테크는 △2021년 64억원 △2022년 88억원 △2023년 91억 원 △2024년 16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최근 4개년 동안 연평균 약 27.1%의 매출 성장률(CAGR)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7%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크게 확대했다.
장석준 이노테크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신뢰성 시험장비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노테크는 오는 27~28일 일반청약을 거쳐 다음 달 7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KB증권이 대표 주관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