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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켐(37,150원 ▲1,900 +5.39%)은 27일 글로벌 톱티어 셀 제조사와 연간 7만톤 규모의 전해액 공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내년부터 5년간 총 35만톤 규모를 공급하는 계약이다. 최근 전해액 판매 단가 기준으로 수주금액 약 1조5000억원 수준이다. 연간 공급 물량 7만톤은 엔켐의 2024년 전체 공급량 5만톤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단일 고객과의 공급계약 기준 역대 최대치다.
해당 글로벌 제조사는 유럽 및 동남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생산 기지를 확대하고 있다. 엔켐은 지속적인 기술 협력 및 현지 대응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전략 거점의 핵심 파트너로 채택됐다.
엔켐 관계자는 "중국과 미국, 유럽 등 전세계에 공급망을 갖춘 엔켐이 톱티어 배터리 제조사와 대규모 전해액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전해액 분야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최상위 중국 업체와 어깨를 겨루며 글로벌 사업 구조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