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AI, AI 마케팅 신사업 10개월 만에 수주 '30억' 돌파…성장 궤도 안

SKAI, AI 마케팅 신사업 10개월 만에 수주 '30억' 돌파…성장 궤도 안

김건우 기자
2025.12.01 09:33

AI(인공지능)테크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3,555원 ▲285 +8.72%))가 올해 신설한 마케팅솔루션사업부를 통해 불과 10개월 만에 누적 수주액 30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회사의 AI 기반 광고·마케팅 솔루션이 시장 진입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속도로 경쟁력을 입증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들은 국내외 대형 제조·금융·라이프스타일·엔터테인먼트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확보한 것이다. 스카이월드와이드의 맞춤형 AI 마케팅 솔루션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폭넓게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정교한 데이터 분석 능력과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이 광고 타겟팅의 정밀도와 ROI(투자 대비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카이월드와이드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DB) 분야에서 국내 유일의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최초로 관계형 DB와 그래프 DB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회사는 이러한 고도화된 데이터 표현 및 추론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초 AI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AI 이커머스 타겟팅 △금융 리스크 분석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공급망 관리(SCM) 등을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이번 수주는 이러한 전략적 확장이 실질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향후 마케팅솔루션사업부는 그래프 데이터베이스 및 그래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접목해 광고 타깃팅의 정밀도를 한층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AI 기반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온톨로지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데이터 구조화·운영 역량이 마케팅 분야에서도 경쟁우위를 창출하는 핵심 기반이 되면서, 이를 바탕으로 보다 큰 규모의 마케팅 비즈니스로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한 관계사인 스카이인텔리전스와의 긴밀한 기술 협력을 통해 데이터 인프라부터 콘텐츠 생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형 AI 솔루션을 강화하며, 기업들이 요구하는 고도화된 데이터 기반 마케팅 수요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신재혁 스카이월드와이드 대표는 "출범 10개월 만에 30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확보한 것은 당사의 검증된 데이터·AI 융합 기술력과 고객 신뢰가 뒷받침된 성과"라며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가 곧 비즈니스 기회를 만든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해온 만큼, 이러한 데이터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향후 온톨로지 사업을 넘어 대기업 및 글로벌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더욱 큰 규모의 마케팅 영역에서 도전과 확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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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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