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펀드대상]심사평

올해 대한민국 펀드대상은 어느 때 보다 치열했습니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변동성 역시 극심해진 상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펀드, ETF가 많았습니다.
대상인 베스트 자산운용사엔 'KB자산운용'이 선정됐습니다. KB자산운용은 국내외 주식형·채권형 펀드는 물론 ETF까지 모든 부문에서 골고루 돋보이는 성과를 냈습니다. 1년 성과는 물론 3년 이상의 장기적인 성과도 우수했으며 펀드로의 자금 유입도 꾸준히 이뤄졌습니다.
베스트펀드 국내주식형 부문은 KB자산운용의 KB한국대표그룹주 펀드가 수상했습니다. 2009년 설정돼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펀드입니다. 국내채권형 부문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 펀드가 선정됐습니다. 운용규모가 4조8000억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채권형 펀드입니다. 해외주식형 부문은 NH-Amundi(아문디)자산운용의 NH-Amundi글로벌우주항공펀드가 수상했습니다. 최근 3년 수익률이 158.3%로 꾸준히 훌륭한 성과를 기록 중입니다. 해외채권형 부문은 삼성누버거버먼이머징국공채플러스 펀드로 1년, 3년 수익률이 16.7%, 55.2%로 독보적이었습니다. 자산배분을 특징으로 연금펀드에 적합한 베스트디딤펀드는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인 대신디딤올라운드자산배분펀드가 수상했습니다.
ETF 시장이 눈부신 성장을 하며 ETF부문에도 눈에 띄는 훌륭한 상품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베스트 ETF 가운데 국내 액티브 부문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우량회사채액티브와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코액트)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차지했습니다. 베스트ETF 국내패시브 ETF부문은 신한자산운용의 SOL조선TOP3플러스, 한화자산운용의 PLUS K방산이 받았습니다. 올해 뜨거웠던 조선업종과 방산업종의 대표 기업들로 구성된 ETF입니다. 베스트ETF 해외액티브 부문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타임폴리오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해외패시브 부문은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미국나스닥100에 영광이 돌아갔습니다.
올 한해 뛰어난 운용성과를 보여준 펀드매니저에 돌아가는 '올해의 펀드매니저' 상은 NH-Amundi필승코리아를 운용하는 박진호 NH-Amundi자산운용 매니저와 미래에셋코어테크를 운용하는 김정수 미래에셋자산운용 매니저가 수상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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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혁신펀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코스닥,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브레인코스닥벤처펀드가 중장기 우수한 성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올해의 혁신ETF는 새로운 전략과 투자처를 자랑하는 우리자산운용의 WON K-글로벌수급상위와 하나자산운용의 1Q 미국메디컬AI가 공동으로 받았습니다.
베스트 TDF운용사 상은 1, 3년 수익률이 고르게 양호했고 자금유입이 뛰어났던 신한자산운용이, 올해의 펀드판매사는 판매액, 성장률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삼성증권이 선정됐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모든 수상자들에게 진심어린 존경과 축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무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펀드 투자자들의 신뢰를 지속하고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도 기여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수고하신 운용업계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