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아이씨티케이, 72억 유상증자 납입 완료

[더벨]아이씨티케이, 72억 유상증자 납입 완료

양귀남 기자
2025.12.22 13:15
아이씨티케이가 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으며,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 테크놀로지가 납입처로 참여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양사가 체결한 15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추진되었으며, 확보한 자금은 차세대 양자보안 SE 칩 'QCIM' 상용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아이씨티케이(14,110원 ▼140 -0.98%)는 22일 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양자기술기업 BTQ 테크놀로지(이하 BTQ)가 납입처다.

이번 유상증자는 양사가 체결한 15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공동개발 및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BTQ는 발행 신주 전량에 대해 2년간의 자발적 보호예수에 동의했다.

확보한 자금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양자보안 SE(Secure Element) 칩 'QCIM(Quantum Compute in Memory' 상용화에 투자한다. QCIM은 BTQ의 양자내성암호(PQC) 기술과 ICTK의 보안칩 설계 역량이 결합된 고성능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QCIM 기반 보안칩은 미국 NIST(국립표준기술연구소)가 추진 중인 PQC 표준 알고리즘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알고리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표준과 각국의 독자 암호체계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양사는 다양한 보안 인증 획득을 통해 국방·방산 분야뿐 아니라 핀테크, IoT, 모바일, 디지털 신원 인증 등 B2B·B2C·B2G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하드웨어 기반 양자보안 칩을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 및 금융·공공 공급망 진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아이씨티케이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납입 완료로 글로벌 파트너 BTQ와의 전략적 혈맹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다"며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차세대 양자보안 칩 제품 라인업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ICTK의 기술 리더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