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5200대에 안착했다. 코스피는 3거래일 연속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50.44포인트(0.98%) 오른 5221.2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시작과 동시에 52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공세에 하락 전환했다. 그러나 이후 개인 투자자 순매수세에 힘입어 5200선을 재차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개인은 1조617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96억원과 1502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 중 증권은 9.99% 급등했다. 기계·장비는 3% 올랐고, 운송·창고, 금융, 전기·가스, 운송장비·부품, 금속은 2%대 상승했다. 반면, 제약, 종이·목재, 전기·전자는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1,222,000원 ▼3,000 -0.24%)는 2.38% 오른 86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 중 88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의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 SK스퀘어(725,000원 ▼3,000 -0.41%)도 5.36% 상승했다. 현대차(513,000원 ▼19,000 -3.57%)는 7.21% 올랐고, 두산에너빌리티(127,100원 ▲4,500 +3.67%)도 2.17% 뛰었다. 반면 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는 장 초반 16만6600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나 이날 1.05% 하락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481,000원 ▲14,500 +3.11%)도 3.36%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30.89포인트(2.73%) 오른 1164.41을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421억원과 2256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28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 중 운송장비·부품은 4.21% 올랐고, 전기·전자, 화학, 금융, 유통, 제조, 통신, 제약 등은 3%대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은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은 순위가 바뀌었다. 에코프로비엠(208,000원 ▲2,500 +1.22%)과 에코프로(156,600원 ▼600 -0.38%)는 각각 7.42%와 2.02% 뛰며 시총 1, 2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알테오젠(369,000원 ▲11,500 +3.22%)은 1.15% 하락했다. 이외에 삼천당제약(411,500원 ▲31,500 +8.29%)이 10.35% 급등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612,000원 ▲12,000 +2%)는 9.35%, 코오롱티슈진(101,000원 ▲900 +0.9%)은 7.30%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26.3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