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 달성…영업이익 45%↑

더존비즈온,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 달성…영업이익 45%↑

방윤영 기자
2026.02.04 10:15
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 CI /사진=더존비즈온

더존비즈온(118,700원 ▲200 +0.17%)은 지난해 연결기준 실적(잠정치)이 매출액 4463억원, 영업이익 127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10%, 영업이익은 45% 각각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4% 증가한 1271억원, 영업이익은 56% 늘어난 46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실적 역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은 36.3%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회사는 옴니이솔(OmniEsol), 아마란스10(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 솔루션에 AI(인공지능) 기술력을 내재화한 전략이 유효했다고 평가했다. 솔루션과 원 AI(ONE AI)의 융합으로 수주 확대와 클라우드 전환을 동시에 촉진하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ONE AI 도입 기업은 7400곳을 넘어섰다. AI가 통합된 전체 모듈을 도입하려는 교체 수요가 늘면서 고객의 락인(Lock-in·묶어두기)효과까지 발생했다.

비즈니스 플랫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되면서 비용 구조가 개선된 점도 이익 성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외주 용역비 절감 등 고정비 효율화를 실현하고 AI 개발 도구를 전사에 적용해 개발 원가를 대폭 절감한 효과도 실적에 반영됐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신사업 로드맵을 구체화해 실적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 검증된 완성형 AX(인공지능 전환) 모델과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 체계를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기업금융·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통한 시장 지배력도 확대한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AX 선도기업이라는 확고한 기업 정체성 아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신규 사업에서 구체적 성과를 내고 글로벌 AX 선도기업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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