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움증권이 5일 현대오토에버(380,500원 ▲1,000 +0.26%)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에서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주가를 17만5000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기업설명회(NDR)에서 다수 기관투자자가 현대차그룹의 3대 피지컬AI 신사업(로보틱스·로보택시·SDF)과 관련해 현대오토에버가 그룹으로부터 공식 부여받은 역할에 대해 중복적으로 질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대오토에버는 아직 그룹으로부터 수주한 확정적 프로젝트는 없고, 그룹사별 피지컬AI 역할은 여전히 검토단계임을 명확히 했다"며 "즉 현재 주가는 아직 구체화하지 않은 사항에 대해 시장의 기대가 다소 조기에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신 연구원은 "다만 현대오토에버가 현재 수행 중인 스마트팩토리·모빌진 사업 등이 그룹의 3대 피지컬AI 신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열려 있고, 그룹 경영진 역시 최근 현대오토에버를 로보틱스 생태계 핵심 그룹사로 언급한 점 역시 사실"이라며 "해외 동종업계 멀티플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매수·시장수익률 상회·시장수익률·시장수익률 하회·매도 5단계로 투자의견을 제시한다.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키움증권의 직전 보고서는 지난해 11월20일 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