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AI(인공지능) 인프라 투자가 과도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반도체주가 장 초반부터 일제히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9시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206,000원 ▲5,000 +2.49%)는 전 거래일 대비 9800원(6.18%) 오른 16만8400원에, SK하이닉스(1,101,000원 ▲61,000 +5.87%)는 5만2000원(6.20%) 오른 8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인 삼성전자우(142,000원 ▲3,500 +2.53%)도 4.63% 올랐다.
같은 시각 네이버증권에서 반도체와반도체장비 업종은 전일 대비 5.64% 강세를 보인다. 총 167종목 중 158종목이 상승, 4종목이 보합, 5종목이 하락 상태다.
이 밖에도 KX하이텍(1,278원 ▲122 +10.55%)(14.40%), SFA반도체(6,960원 ▲90 +1.31%)(13.64%), 신성이엔지(3,740원 ▼185 -4.71%)(12.93%), 제주반도체(41,850원 ▲450 +1.09%)(12.44%) 등이 강세다.
미국 증시에서 AI 버블론이 재차 부각된 가운데 지난 6일(현지시각) 황 CEO는 CNBC와 인터뷰에서 "AI 인프라 투자는 정당하고 지속 가능하다"고 밝혔다. AMD 발 쇼크로 AI 및 관련 인프라 주가가 요동치자 이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에 관련주 투심이 개선되면서 미국 증시에서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급등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5%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