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크레더블버즈(798원 0%)가 지난 23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일부 주주가 제안한 정관변경안 및 현 경영진 해임안이 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임시주주총회가 단순한 지배구조 논쟁을 넘어, 거래정지 및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국면에서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기업 정상화를 지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중대한 판단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임시주총 준비 및 진행 과정에서 다수의 주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과 우려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회사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시장의 기대를 보다 명확히 인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인크레더블버즈 관계자는 "이번 임시주총은 회사가 처한 현실을 다시 한번 엄중하게 인식하는 자리였다"며 "많은 주주들께서 현 경영진 체제의 경영 연속성을 선택해주신 만큼 그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신속한 거래재개와 기업 정상화를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현재 거래정지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경영의 계속성, 사업의 지속 가능성,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가시화 등을 꼽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 실행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신임 이사 선임 안건은 가결됐다. 회사는 이에 대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이 확대된 만큼, 신임 이사들과 함께 건설적인 논의를 통해 경영 안정성과 거래재개 요건 충족을 위한 실행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주제안 측의 정관변경안 및 해임안은 부결됐으나 회사는 이를 주요 주주들의 문제의식이 표출된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임시주총 이후에도 열린 자세로 소통을 이어가고 거래재개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건설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의 최우선 과제는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아닌 기업의 정상화"라며 "시장과 주주들께 책임 있는 경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