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 불확실성 제거 나선 현대차 강세…기아, 52주 신고가 경신

美 관세 불확실성 제거 나선 현대차 강세…기아, 52주 신고가 경신

배한님 기자
2026.02.25 09:26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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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관세 불확실성 영향으로 위기감을 느낀 현대차그룹이 정부와 국회에 빠른 해결을 촉구하면서 자동차주가 강세다.

25일 오전 9시20분 기준 현대차(574,000원 ▲50,000 +9.54%)는 전 거래일 대비 2만9500원(5.20%) 오른 55만3500원에, 기아(198,400원 ▲24,400 +14.02%)는 2만700원(11.90%) 오른 1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1994년 2월 말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20만1092원)에 근접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 등에 따르면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미투자특별법안 관련 경제계조찬 간담회에서 3500억달러(약 50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 이행을 위한 법안을 신속히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미국 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로 자동차 등 특정 산업에 한 관세 인상 압박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소방청에 무인소방로봇 4대를 공식 기증하기도 했다. 고위험 화재 현장에 투입돼 소방관의 위험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 사업성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조만간 차세대 이동형 로봇 플랫폼인 모베드(ModED)의 활용방안도 공개할 예정이다.

기아는 미국 조지아 법인이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아는 조지아 법인에서 2027년형 '올 뉴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모델 생산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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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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