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메모리 업사이클·우호적 시장수급…목표가↑-메리츠

원익IPS, 메모리 업사이클·우호적 시장수급…목표가↑-메리츠

성시호 기자
2026.02.26 08:18
원익IPS 사옥 전경 /사진제공=원익IPS
원익IPS 사옥 전경 /사진제공=원익IPS

메리츠증권이 26일 원익IPS(121,000원 ▲6,200 +5.4%)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0.9% 높여 14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올해 1818억원, 내년 2438억원으로 제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46%, 34%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동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성장은 단연 반도체 부문이 주도한다. P4·M15X 등 D램 신규 팹 투자에 더해 전환 투자까지 더해지며 올해 메모리 장비 매출액은 4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기에 더해 고객사의 북미 파운드리 투자가 재개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설비투자(CAPEX) 사이클은 내년까지 이어진다. P4·Y1 등 메모리 신규 팹과 북미 파운드리 팹 투자가 2027년에도 전개될 예정"이라며 "해외 신규 고객사향 CVD장비 공급은 올해 평가 진행 후 내년 양산 공급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판매가 가시화하면 산업 성장을 능가하는 실적 성장이 재차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목표주가에 반영한 멀티플 41배는 글로벌 최상위 장비업체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의 평균 수준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호적인 코스닥 수급 환경에 더해 높은 메모리 매출 비중에 따른 차별적 주당순이익(EPS) 성장률 기록이 예상된다"며 "과거 부여받은 밸류에이션을 능가했음에도 전례 없는 메모리 업사이클과 우호적 시장환경을 감안한다면 밸류에이션 상단을 재차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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