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알파경제 이사 "삼성중공업(27,850원 ▼700 -2.45%) 외국인 13일 연속 매집… 케이씨텍(45,600원 ▲4,200 +10.14%)· 피에스케이홀딩스(115,200원 ▼1,100 -0.95%) 기술력 부각"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단순한 시장 테마를 넘어 실질적인 '수주 체력'과 '차세대 기술력'을 보유한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는 외국인의 강력한 수급이 유입되는 조선 대형주와 반도체 미세공정의 핵심인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을 핵심 투자 대안으로 제시했다.
시황 및 수급 점검: "수급과 차트의 조화… 외국인· 기관이 선택한 실적주"
김종효 이사는 우선 시장의 수급 흐름과 차트 변곡점에 선 종목들에 주목했다. 김 이사는 "최근 외국인이 13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행보는 업황 회복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며 "중동 전쟁 여파로 인한 美 LNG선의 항로 변경 등 외부 환경이 국내 조선사에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코스닥 시장에서는 '액티브 ETF' 구성 종목에 대한 기대감이 차트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이사는 "실적 급등 기대감이 반영된 종목들이 신고가 행진을 벌이며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다"며 "수급이 뒷받침되는 실적주 위주의 압축 대응이 필승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27,850원 ▼700 -2.45%): "FLNG· LNG선 투트랙 가동… 20조 원 수주 목표 달성 가시화"
김 이사는 수급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목으로 삼성중공업을 꼽았다. 그는 "올해 연간 수주 목표인 139억 달러(약 20조 원) 달성이 유력하다"며 "특히 4월 본계약이 기대되는 ENI 발주 '코랄 노르트 FLNG'는 삼성중공업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단순 수주 물량 확대를 넘어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정당화 과정에 진입했다"며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집은 이러한 실적 개선세를 선반영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525,000원 ▲18,000 +3.55%) & 피에스케이홀딩스(115,200원 ▼1,100 -0.95%): "추세적 상승과 단기 변곡점 사이의 전략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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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내 변동성 관리 종목으로는 현대차와 피에스케이홀딩스를 언급했다. 피에스케이홀딩스에 대해서는 "OSAT 업체의 투자 증가 수혜로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는 위험한 변곡점에 위치해 있어 추세 대응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거래대금 상위를 싹쓸이 중인 현대차에 대해서는 신중론을 펼쳤다. 김 이사는 "2월 글로벌 판매량이 전년 대비 5.1% 감소하는 등 실적 둔화 시그널이 포착됐다"며 "외국인· 기관의 쌍끌이 매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율주행 등 로봇 외 추가적인 모멘텀 확인이 필요한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씨텍(45,600원 ▲4,200 +10.14%): "저평가 탈출 선언… 차세대 CMP 장비로 반도체 핵심 거듭나"
마지막으로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을 핵심 종목으로 케이씨텍을 강력 추천했다. 김 이사는 "케이씨텍은 D램 투자 증가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는 저평가 소부장 기업"이라며 "차세대 화학적기계연마(CMP) 장비인 '벤투스' 개발을 통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 시장의 화두인 '유리기판(Glass Core)' 관련 제품 라인업 확장성을 높게 평가하며, 올해 실적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종효 알파경제 이사의 케이씨텍 투자 전략]
투자 의견: 포트폴리오 핵심 종목 편입
매수가: 43,000원
목표가: 58,000원
손절가: 35,000원
* 본 내용은 머니투데이방송(MTN) 시장공감 10 - 시선집중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s://youtu.be/pY61rywBoHg?si=P8FFOIj2aJUJrwK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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