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중징계에 업비트 관련주 강세…신성이앤지 상한가

빗썸 중징계에 업비트 관련주 강세…신성이앤지 상한가

배한님 기자
2026.03.17 13:55

특징주

머니투데이 특징주 그래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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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중징계를 내리면서 경쟁사인 업비트 관련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17일 오후 1시47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신성이엔지(2,910원 ▲670 +29.91%)는 전 거래일 대비 670원(29.91%) 오른 2910원으로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투자사인 우리기술투자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우리기술투자(7,030원 ▲250 +3.69%)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4.87%) 오른 7110원을 나타낸다. 두나무와 합병을 앞둔 NAVER(224,500원 ▲6,500 +2.98%)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3.90%) 오른 22만6500원이다.

업비트 관련주는 빗썸 중징계에 따른 반사 수혜 기대감이 모이면서 투자자 심리가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과태료 368억원 등의 중징계를 내렸다. 과태료 외에도 신규 고객 가상자산 이전(입·출고)을 금지하는 영업 일부정지 6개월을 처분이 내려졌다. 책임소재, 위반 규모, 구체적인 법 위반 정도 등을 고려해 빗썸 대표이사에게는 문책경고, 보고책임자에게는 정직 6개월도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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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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