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개선에 중국인 인바운드까지…롯데쇼핑, 목표가↑"-키움

"백화점 개선에 중국인 인바운드까지…롯데쇼핑, 목표가↑"-키움

김근희 기자
2026.03.18 08:42
(서울=뉴스1) = 롯데백화점이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IPX와 지드래곤(G-DRAGON)의 협업으로 만든 캐릭터 IP인 조앤프렌즈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앤프렌즈 럭키 숍’ 팝업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서울=뉴스1) = 롯데백화점이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IPX와 지드래곤(G-DRAGON)의 협업으로 만든 캐릭터 IP인 조앤프렌즈의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앤프렌즈 럭키 숍’ 팝업 전경. (롯데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1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키움증권은 18일 내수 소비 경기 호조가 이어지면서 롯데쇼핑(105,600원 ▲2,100 +2.03%)의 백화점, 의류 자회사의 실적 개선 흐름이 나타나고,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롯데쇼핑 목표주가를 기존 13만6000원에서 14만4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2064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1분기 국내 백화점 기존점 매출 성장률은 관리기준 11~12%, 회계기준 7%로 키움증권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백화점과 할인점은 베트남 매출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증익이 기대된다"며 "홈쇼핑과 컬처웍스는 각각 고마진 상품 비중 확대와 영화 관람객 수 증가('왕과 사는 남자' 흥행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산층 소비 반등과 인바운드 증가 등에 힘입어, 롯데쇼핑의 백화점 사업부가 수혜를 보고있다는 분석이다. 또, 고소득층과 고액 자산가 외에도 중산층에서도 소비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롯데쇼핑 주요 사업부의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은 국내 패션이 고성장을 보이며 매출 성장의 질이 개선되고 있고, 할인점도 홈플러스 반사 수혜 등이 더해지면서 기존점 매출 성장률이 상향되고 있다"며 "주요 지분법 자회사인 에프알엘코리아(유니클로)와 자라리테일코리아도 판매량 증가와 정상가 판매율 개선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인 인바운드 증가 모멘텀은 2분기에 더 강화될 것이란 예상이다.

박 연구원은 "계절성과 노동절 연휴 등을 감안한다면,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분산된 한일령 반사 수혜 효과가 서울로 더욱 집중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명동과 잠실점을 중심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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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증권부 김근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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