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코스모화학, LFP 배터리용 인산철 제조기술 특허 등록

[더벨]코스모화학, LFP 배터리용 인산철 제조기술 특허 등록

김지원 기자
2026.04.01 10:04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은 LFP 배터리 원료인 인산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철을 활용해 인산철을 제조하는 공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는 향후 공정 최적화를 거쳐 LFP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코스모신소재와의 NCM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삼원계 및 LFP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코스모화학(15,220원 ▲350 +2.35%)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의 원료로 사용되는 인산철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광석 제련을 기반으로 대표적인 백색안료인 이산화티타늄과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원료인 황산코발트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폐배터리 리사이클을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 주요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약 10만 톤 규모의 황산철을 활용해 인산철을 제조하는 공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기존 부산물을 고부가가치 LFP 전구체로 전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원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두영 코스모화학 대표이사는 ‘2026 인터배터리’에서 LFP 시장 확대에 대응해 이산화티타늄 공정에서 발생하는 황산철의 활용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회사는 향후 공정 최적화를 거쳐 LFP 소재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코스모화학 관계자는 “코스모신소재와의 NCM 양극재 수직계열화로 삼원계 소재뿐만 아니라 LFP 소재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차전지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재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황산철의 배터리급 고순도화 기술과 LFP 소재 재활용 기술에 대한 연구 성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스모화학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ESS, 로봇 등으로 이차전지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배터리 종류의 다양성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소재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