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증권은 SK텔레콤(97,600원 ▲1,700 +1.77%)에 대해 5G SA(5세대 이동통신 단독모드) 상용 서 비스 도입과 더불어 요금제 개편 논의가 시작되고 있어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높아질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증권은 SK텔레콤을 국내 통신서비스 업종 내 톱픽(Top Pick)으로 제시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올해 말 5G SA 상용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가정해 SKT 배당수익률 밴드가 2.6%까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내년 이후 주당배당금(DPS) 상승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 시도가 있을 수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들어 2배 가까운 주가 상승을 기록 중이지만 5G SA 시대로의 진입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 수준"이라며 "낮은 기저로 올해 통신 3사 중 괄목할만한 주가 상승을 나타낼 전망이고, 현금 흐름 개선으로 올해 조기 배당금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최근 5G SA 상용화로 인한 통신장비 주가 급등세가 통신서비스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양상"이라며 "이동전화매출액 비중이 높고 외국인 보유 비중이 낮은 SKT로 투자가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