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에코, 발전소향 리사이클링 연료 공급 확대

에이루트에코, 발전소향 리사이클링 연료 공급 확대

김건우 기자
2026.04.20 10:51

에이루트(1,274원 ▼46 -3.48%)는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에이루트에코가 국내 발전소향 자원순환형 에너지 'SRF(고형연료제품)'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에이루트에코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설비를 활용해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술을 확보했으며, 안정적인 원물 수급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루트에코는 지난해 7월부터 국내 발전소에 SRF 공급을 시작했으며, 첫 공급 이후 올해 초까지 신규 발전소로 납품처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인근 지역뿐 아니라 전국 단위 발전소를 대상으로 영업망을 확대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루트에코는 지난해 초 충남 서산시 소재 자원순환플랜트 1공장 준공을 마무리하고 리사이클링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준공 후 인근 지역 소재 대기업 계열사들과 폐플라스틱 원물 수급 계약을 다수 체결하면서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에이루트에코는 유럽 최첨단 설비를 바탕으로 원물 처리뿐 아니라 SRF 생산 및 공급까지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발전소들은 기존 바이오 기반 연료 위주로 사용해 왔으나, 최근 에너지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이 높은 SRF 도입에 나서고 있다. 에이루트에코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설비와 SRF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효율과 경제성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SRF를 상용화했으며, 한국재자원에너지협회(KREA) 부회장사로 참여해 신규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이란 전쟁을 기점으로 글로벌 원유 및 나프타 가격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외부 환경 변화 속에서 폐기물 기반 연료인 SRF는 국내에서 원료 조달 및 생산이 가능해 수입 의존도가 낮고 상대적으로 외부 가격 변동 영향이 제한적인 게 장점이다.

에이루트에코는 설비 고도화 및 운영 최적화를 통해 생산 효율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과정에서의 선별·가공 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원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반적인 수익 구조를 개선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후 대외 영업 확대를 진행해 안정적인 원물 수급뿐 아니라 다수의 SRF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며 "향후 첨단 설비를 기반으로 발전소향 SRF 수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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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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