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김성훈 셀트릭스 대표 “신속 진단 솔루션으로 바이오 진단 분야 혁신을 선도”

[파워인터뷰 화제人] 김성훈 셀트릭스 대표 “신속 진단 솔루션으로 바이오 진단 분야 혁신을 선도”

박종헌 MTN기자
2026.04.27 15:09

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

셀트릭스는 식품안전 검사와 동물 질병 진단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식품 잔류 유해 물질 신속 검사 솔루션과 동물용 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반려동물 진단 검사용 랩을 운영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소의 임신 여부를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알려주소' 키트를 개발했으며, 진단 키트의 핵심 원료인 항체를 자체 개발하여 기술 자립을 이루었다. 셀트릭스는 우유 검사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육류, 수산물, 계란 등 다른 식품군으로 검사를 확장하고 있으며, 코리아벳랩 인수를 통해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여 글로벌 토탈 진단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진행 : 머니투데이방송 박종헌 기자

출연 :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

오프닝)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박종헌입니다.

동물의 질병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신속 진단 솔루션과 보이지는 않지만, 식품 속에 잔류하는 유해 물질 진단 기술로 화제에 오른 기업이 있습니다.

바이오 진단 분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주목받고 있는 기업, 셀트릭스인데요.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님을 모시고 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셀트릭스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셀트릭스 대표 김성훈입니다. 저희 셀트릭스는 식품안전 검사와 동물 질병 진단을 주력으로 하고 기업인데요. 구체적으로는 식품에 잔류하는 유해 물질을 신속 검사하는 솔루션과 수질 검사용 키트 그리고 동물용 진단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진단 검사용 랩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바탕으로 토탈 진단 솔루션 기업으로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와 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셀트릭스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소의 임신 여부를 쉽게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화제에 올랐는데요. 좀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립니다.

▶ 축산농가에서 소의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하는 것은 농가의 수익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사람의 임신 검사는 일반적으로 소변에서 호르몬을 측정해서 하고 있죠. 근데 소는 소변에서 임신 관련 호르몬이 거의 잔존하지 않아서 촉진이나 초음파 같은 방식을 통해서 임신 검사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습니다. 소 임신 검사 키트의 경우에는 소의 혈액에서 PAG(Pregnancy-Associated Glycoproteins 임신관련 당단백질)라는 물질을 측정하는데 이전까지는 수입산 키트만이 존재하고 있었고요. 그런데 최근에 저희가 자체 개발한 ‘알려주소’ 소 임신 검사 키트를 사용하시면 소 임신 여부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알려주소’ 키트는 세 종류가 있는데요. 원심분리가 필요 없어가지고 현장에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알려주소 레드’ 그리고 원심분리를 사용해서 정확도를 더 높인 ‘알려주소 블루’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수의 개체를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ELISA 방식의 ‘알려주소 ELS’가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원하는 목적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하고 계시고요.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 말씀하신 진단 제품 외에도 2019년 설립 후 지금까지 셀트릭스가 이룬 다양한 성과들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성과에 대해 소개해 주시죠.

▶ 가장 큰 성과는 진단 키트의 핵심 원료인 항체를 자체 개발해서 기술 자립을 이뤄냈다는 것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알려주소’ 소 임신 검사 키트 역시 저희가 직접 개발한 항체를 사용해서 제조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키트라고 하면 코로나 19 때 Covid-19 항원 유무를 확인하던 코로나 키트를 떠올리시면 이해하시기가 쉬울 텐데요. 키트의 라인 발현 부분 중에 테스트 라인 쪽에 특정 항원에 적합한 항체를 코팅합니다. 근데 이 항체를 개발하는 게 좀 많이 어렵거든요. 항체의 정확도는 민감도랑 특이도라는 값으로 표현이 되는데 민감도는 쉽게 말하면 양성을 양성으로 검출하는 능력이고 특이도는 음성을 음성으로 검출하는 능력입니다. 만약에 민감도만으로 키트의 정확도를 표시하게 되면 수돗물 같은 맹물을 떨어트려도 양성이 나오기만 하면 그냥 100% 정확한 키트다라고 말을 할 수가 있어서 꼭 특이도도 함께 분석해야 합니다.

근데 항체를 개발할 때는 민감도와 특이도를 동시에 울리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저희는 설립 초기부터 연구에 매진해서 독자적인 항체개발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많은 기업이 이 핵심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지만, 저희는 자체 생산 능력을 갖춤으로써 원가 경쟁력과 개발 속도를 압도적으로 높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식품 유해 물질 검사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동물용 진단 키트와 반려동물 진단 검사 서비스로 시장을 확장한 것이 가장 의미 있는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 셀트릭스의 사업들을 보면 식품 안전부터 동물 진단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는데요. 동물의 건강이 곧 사람의 건강으로 이어진다는 이른바 원 헬스와 팜투테이블 비전을 추구하신다고 들었는데 어떤 의미인지요?

▶ 원 헬스는 인류와 동물의 건강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분리되어있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입니다. 동물이 건강해야 그로부터 생산되어서 먹을 수 있는 저희 식품도 안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농장에서 식탁까지의 팜투테이블 전 과정의 유해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 자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동물과 사람이 동시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 감염병은 동물이 걸릴 경우에도 사람도 함께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동물 질병을 빠르게 진단해서 인간과 동물 모두의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 대표님께서는 셀트릭스 대표가 되기 전까지 재무 마케팅 등 경영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오셨는데 바이오산업에 뛰어들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저는 학부 시절 생물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바이오 분야를 좀 이해하게 되었고요. 이후로 농학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현재 저희 비전인 팜투테이블의 근간이 되는 농축산 산업에 대해서 연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들이 연구실에만 머무는 것이 좀 안타까워서 공학적인 베이스 위에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대기업들에서 배운 실무와 그리고 석사 과정 MBA에서 했던 재무 마케팅 전략을 융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세상을 바꿀 혁신적인 진단 기술에 탄탄한 경영 시스템을 결합한다면 성공적인 기업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

- 셀트릭스의 리더로서 향후 바이오산업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 앞으로의 바이오산업은 질병이 발생한 이후에 치료하는 구조에서 벗어나서 사전예방과 조기진단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특히, 실험실을 거치지 않고도 현장에서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현장 진단 즉, POCT(Point-of-Care testing현장 진단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규제 역시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트렌드에 맞춰서 쉽고 빠르면서도 높은 정확도를 낼 수 있는 현장 진단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셀트릭스의 주요 사업 현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셀트릭스의 핵심 사업에 대해 자세히 여쭤보고 싶은데요. 첫 번째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식품 잔류 유해 물질 신속 검사 시스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희의 첫 번째 핵심 사업 분야는 식품 잔류 유해 물질 신속 검사 시스템인 스마트입니다. 잔류 유해 물질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리면 젖소를 사육할 때 질병 같은 거를 치료하기 위해서 항생제를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럴 경우 소에서 일정 시간 동안 생산된 우유는 항생제를 포함하고 있어가지고 사람이 섭취하게 되면 항생제 내성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곤 합니다. 스마트 시스템은 항원 항체 면역 분석방법을 이용해서 식품 내 미세하게 남아있는 항생제나 유해 물질을 현장에서 바로 찾아내는 기술입니다. 복잡한 실험 장비 없이도 10분 내외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드시는 우유 대부분이 저희 셀트릭스 SMART시스템을 이용해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입니다. SMART는 우유 이외에도 고기, 생선, 계란 등 다양한 식품 분야의 검사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다른 식품으로의 확장성이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다음으로 동물용 진단 사업은 어떤 기술인지 또 현재 어떤 곳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저희 동물용 진단 기술은 현재 전국의 수많은 축산농가와 동물병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물은 말을 못 하기 때문에 사람과 달리 어디가 아플 때 어떻게 아프다라는 표현을 못 하기 때문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서 원인을 분석합니다. 저희가 만든 신속진단 키트를 통해서 수의사분들이나 농장주분들이 동물의 건강 상태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최적화된 조치를 빨리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코리아벳랩이라고 줄여서 ‘KVL’이라고 불리는 검진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체가 검사나 조직 검사, 미생물 그리고 PCR 같은 검사들은 일선 동물병원에서는 장비나 인력 등의 문제로 직접 수행하기가 어려운데요. 동물병원에서 저희 코리아벳랩 검진 센터로 샘플을 보내주시면 저희가 검사를 해서 병원으로 결과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높은 정확도로 학계에서 골드 스탠다드라고 불리는 표준으로 인정받는 장비로 검사를 해서 신뢰도 높은 검사를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앵무새와 같은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동물병원에 가서 검사를 하셨을 때 저희가 검사한 결과지를 받아보셨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저희는 진단 키트와 진단 검사 서비스를 통해서 통합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셀트릭스는 현재 국내 유업체검사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규모인지 알려주시죠.

▶ 현재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우유의 대부분이 저희 셀트릭스의 잔류 유해 물질 신속 검사 시스템 SMART로 검사되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기존에는 균이 있는 배지에 샘플을 떨어트려서 균이 사멸하는 정도를 확인해서 잔류 항생제의 양을 추정해서 작업이 좀 오래 걸리고 복잡하고 그랬었는데요. 저희가 신속 검사 시스템을 개발해서 전국 우유 취급소에서 저희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규제되는 유해 물질 종류가 계속 늘어나면서 매출도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항생제를 검출하는 항체를 가지고 있어서 대한민국의 우유 품질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SMART시스템이 저희 진단 기술의 신뢰성과 공신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 최근 식품안전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육류나 수산물 쪽으로도 검사 시장 규모가 크게 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어떤 전략을 갖고 계시는지도 궁금합니다.

▶ 허용물질 관리목록 제도인 PLS(Positive List System허용물질 관리목록 제도)가 시행되면서 육류와 수산물 등의 검사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농가나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전보다 다양하고 엄격한 검사를 해야 하는 부담이 좀 생겼는데요. 저희는 이에 대응해서 육류와 수산물 그리고 계란 등에 대해서 유해 물질 검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고 검사 가능한 유해 물질의 수도 계속해서 늘리고 있습니다. 검사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 검출 가능한 유해 물질의 종류를 늘리는 규제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서 우유 시장에서 압도적 지위를 전체 식품군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는 셀트릭스가 거대한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는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난 2024년 진단 검사 서비스 코리아벳랩을 인수하시면서 반려동물 토탈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계신데 코리아벳랩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지금까지 진행된 상황에 대해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 코리아벳랩은 반려동물 전문 검진 센터로서 일반 동물병원에 원내에서 진행하기가 힘든 검사를 의뢰해서 고도화된 검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외에서 질병에 대한 새로운 검진이 개발되었을 때 당사의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플랫폼을 통해서 동물병원이 바로 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일선 현장에서는 셀트릭스의 신속 검사 키트를 사용해서 바로 검사를 하고 보다 심층적인 분석은 저희 코리아벳랩을 통해 진행하면서 두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진단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반려동물 시장은 1인 가구의 증가와 펫을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서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서 연구를 지속해서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 지난 2024년 코리아벳랩을 인수하셨는데 코리아벳랩을 인수하는 배경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코리아벳랩을 인수하기 전에도 셀트릭스와 코리아벳랩은 서로 협업 관계로서 코리아벳랩이 의뢰하는 검사를 셀트릭스가 진행하고 그런 협력 관계에 있었습니다. 코리아벳랩에서 들어오는 수많은 샘플들을 셀트릭스의 키트를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고 또 코리아벳랩의 검사 기술을 셀트릭스의 기술을 통해서 더 고도화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서 코리아벳랩과 합병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바이오산업은 끊임없는 경쟁 속에 오로지 기술력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장인데요.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셀트릭스만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저희의 주요 경쟁력은 주요 원료인 항체부터 제품까지 모두 만들 수 있는 플랫폼과 현장에서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민첩성이 저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업이 항체를 외부에서 조달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우수한 인력과 연구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항체를 직접 생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식품안전에서의 규제 변화로 허용 농도가 변경되거나 아니면 새로운 유해 물질 검사가 필요해졌을 경우에 요구사항에 맞는 키트를 빠르게 개발하고 즉각적으로 양산할 수 있는 유연성이 타사가 넘볼 수 없는 저희의 강력한 무기입니다.

- 해외 진출 현황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지금 현재 저희가 해외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네덜란드 쪽으로 저희 유해 물질 신속 검사 시스템을 일부 판매하고 있고요. 그리고 동물용 진단 키트 중에서는 소 설사 5종 키트를 지금 카자흐스탄 쪽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해외 판매를 늘리기 위해서 저희가 주기적으로 해외 전시회를 참가하고 있는데요. MEDICA라든가 EuroTier 등의 전시회에서 지금 저희 제품을 홍보하고 있고 지금 필요한 인증들이 있다고 해서 그러한 절차들을 밟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시회에서 만난 고객들이 저희 제품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연락을 하고 있어서 곧 해외 판매도 굉장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 작년에 MEDICA에 참가하셨는데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독일 메디카 전시회에는 지금 3년 연속 같은 자리에 부스를 설치하고 있고요. 다른 기업과 공동부스로 참가했던 것까지 포함하면 그리고 참관까지 하면 4~5번째 정도 됩니다. 현재 저희가 계속 같은 자리에 나가다 보니까 첫 회 나갔을 때는 좀 새로 보는 기업이라서 좀 생소하다라고 하는 고객들이 많았는데 이제 계속 같은 자리에 있으니까 와서 인사를 하는 쪽도 있고요. “어떤 어떤 인증이 필요하다.” 뭐 저희 제품이 하루 이틀 팔고 말 게 아니기 때문에 좀 이 정도 시간이 흐르니까 기업이 안정적이구나라는 거를 좀 고객들이 인정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고요.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어떤 인증으로 어떻게 어떤 수출을 하게 되는 거에 대해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MEDICA 이외에도 VIV ASIA 전시회 참가하고요. EuroTier하노버 전시회 참가하고 있고요. VIV 전시회 같은 경우에는 터키 전시회랑 아부다비 전시회에도 2년 전에 나갔었는데 그런 전시회에서 아까 말씀드린 수출권 같은 협의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습니다.

- 이번에는 셀트릭스의 앞으로 계획과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한 질병 진단을 넘어 예방과 치료 단계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계신데 현재까지 구체적인 성과나 추진 중인 계획은 무엇인지요?

▶ 단순한 진단을 넘어서 질병의 치료와 예방까지 아우르는 확장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내의 한 동물병원과 공동개발한 EGF 기반의 상처 치료제가 현재 허가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허가가 완료되면 당사가 구축한 동물병원 유통망을 통해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화 시킬 준비를 마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지금 준비 중인 신규 사업이 있다면 그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저희는 다양한 마커들이라고 저희는 표현을 하는데 다양한 질병들에 대한 검사를 늘리는 것도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 이외에 완전히 새로운 사업이라고 하면 현재 대한민국에서 방역을 할 때 소독약을 뿌리면 소독약이 얼마나 잘 소독을 했는지 그런 거를 아직은 확인하기가 어려운데 그거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금 검역본부와 함께 개발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셀트릭스 김성훈 대표

- 수질 검사 관련 제품도 있다고 들었는데요. 자세히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희가 수질 검사 쪽에서 하는 제품은 총대장균군, 대장균 그리고 분원성 대장균을 검사하는 시약이 있습니다. 기존에는 시험관법이나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서 좀 많이 번거롭고 사람 손이 많이 가는 그런 기술들을 사용해서 검사를 했는데요. 저희가 개발한 시약을 사용해서 검사를 하면 단순히 시약을 물에 타서 24시간 배양만 하면 색깔 변화를 통해서 대장균이 있는지, 총 대장균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확인할 수 있는 시약을 지금 현재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으로는 수질 검사 사업소나 아니면 국내 많은 먹는 물 검사 기관들에서 저희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앞으로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해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저희 제품을 국내 시장 확장 방안으로는 일단 각 제품별로 좀 저희가 목표하고 있는 바가 다른데요. 저희 코리아벳랩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현재로서는 지금 수도권이랑 지방 일부 지역만 수거 서비스를 운영해서 동물병원, 수도권 점유율은 꽤 높은 편인데 지방에서는 좀 보내기가 번거롭다 그렇게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지방도 이제 수거 네트워크를 운영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이외 제품들에 대해서는 잔류 유해 물질 검사 같은 경우에는 시장이 커지는 거를 지금 식약처나 국내 유관기관들과 검사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고 우리나라도 유럽이나 이런 쪽에서 하는 규제가 새로 생기면 그런 거에 대한 규제를 추가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렇게 시장을 늘려가면서 저희 제품 판매도 늘려갈 계획입니다.

- 셀트릭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서 알려주시죠.

▶ 저희 셀트릭스는 우유 검사 시장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육류와 수산물 그리고 계란 등 다른 식품군으로 검사를 확장하고 시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삼아 이제는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하려고 합니다. 식품안전 분야와 동물용 진단 키트 수출을 진행하거나 협의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해외 인증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1위를 넘어서 글로벌 토탈 진단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저희의 다음 목표입니다.

- 셀트릭스가 기술과 성과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

▶ 저희 기술을 통해서 모든 생명이 유해 물질이나 질병 등의 위험으로부터 선제적인 보호를 받는 세상이 되는 것이 저희의 꿈입니다. 식품과 동물의 안전을 지키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업을 넘어 전 세계 어디에서도 셀트릭스의 솔루션이 가장 먼저 사용되는 글로벌 진단 표준을 완성하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 앞으로 축산업 쪽 관련해서 제품 개발 따로 하실 계획은 있으신지요?

▶ 앞으로 축산 쪽으로 현재 대한민국에도 또 많은 질병들이 퍼지고 있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라든지 구제역 그리고 조류독감 같은 것들이 퍼지고 있는데요. 저희가 해당 항원들에 대해서 항체를 열심히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항체개발이 완료된다면 해당 제품에 대한 신속진단을 또 출시할 예정이고요. 그리고 저희가 최근에는 LAMP PCR 등온, ISO-Thermal PCR 기술을 활용해서 구제역이랑 그리고 AI 쪽 키트를 개발해놓은 게 있어서 현재 시중에 판매는 아직 안 하고 있지만 그런 쪽도 시장에 어느 정도 좀 영글게 되면 저희가 또 판매를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셀트릭스는 지난 수년간 탄탄한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뤘지만 저는 저희가 이제 막 출발선에 다시 섰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먹거리를 지키는 식품 유해 물질 검사 시스템 스마트 그리고 수의 현장을 혁신하는 동물용 체외진단과 코리아벳랩의 진단 검사 서비스라는 3대 포트폴리오를 축으로 멈춤 없이 전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기술 혁신에 매진하며 우리 가족의 식탁을 안전하게 지키고 소중한 동물들의 건강한 내일을 약속하는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클로징)

동물용 진단 및 식품 잔류 유해 물질 검사 분야에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 셀트릭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진단 기술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셀트릭스가 앞으로도 바이오 진단 분야에서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김성훈 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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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헌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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