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루트(5,040원 ▼160 -3.08%)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에이루트 카자흐스탄(AROOT Kazakhstan Ltd.)'이 알라타우시티뱅크(Alatau City Bank, 이하 ACB)를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FT(유에스디포타)전용 준비금 수탁은행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에이루트는 아스타나 국제금융센터(AIFC) 규제당국인 아스타나 금융서비스청(AFSA)의 정식 스테이블코인 발행 라이선스, 자체 디지털 금융 플랫폼 '포타(FORTA)', 준비금 관리 금융 인프라를 모두 확보하며 USDFT 실발행을 위한 핵심 기반을 구축했다.
USDFT는 미국 달러(USD)와 1대 1로 연동되는 100% 준비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이다. 에이루트는 준비금 계좌에 예치된 USD를 기반으로 관련 절차를 거쳐 결제·송금·정산 등에 활용 가능한 USDFT를 발행할 계획이다.
에이루트 관계자는 "AFSA 정식 라이선스가 법적 규제 기반이고 포타가 거래를 처리하는 핵심 기술이라면, 이번 수탁은행 선정은 USDFT의 신뢰도를 보장하는 금융 인프라 구축을 의미한다"며 "정식 라이선스, 자체 플랫폼, 준비금 수탁 체계라는 3대 핵심 요소를 완비해 실물 발행 준비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USDFT는 단순한 가상자산 발행에 그치지 않고 B2B(기업 간 거래) 무역결제와 글로벌 송금 등 실물경제에서 안전하게 쓰이는 제도권 디지털 금융 인프라 구현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