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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2,500원 ▼490 -16.39%)은 22일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 에이치케이모빌리티컴퍼니(이하 HK모빌리티)와 파이브가이즈투자조합이 참여했다. 손오공은 조달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 및 신규 성장사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되면서 연결 기준 순자산은 약 577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다. 신주 전량은 의무 보호예수로 인해 2027년 8월까지 매각이 제한돼 있다.
손오공은 모빌리티·AI 웰니스·완구 IP 등 신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주주 HK모빌리티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서서울모터리움 경영위탁 운영, 중고차 매매·경매·해외수출·온라인 플랫폼 등 자동차 밸류체인 전반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중국 전기차(EV) 국내 수입·유통 사업 추진을 위해 파트너십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관련 부품·정비·금융 서비스로의 밸류체인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AI 웰니스 부문에서는 최근 중국 넷이즈 계열 이지퓨처와 AI 마사지 로봇 R2E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AI 기반 경혈 마사지·충격파 치료·온열·부항 복합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차현일 손오공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재원 확충은 손오공의 모빌리티·AI 웰니스 등 신사업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HK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진의 책임 경영 의지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