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그룹,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92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가온그룹,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92억…역대 최대 실적 달성

김건우 기자
2026.07.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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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가온그룹(3,875원 ▲580 +17.6%)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 192억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99% 증가한 수치로, 2분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약 434%나 큰 폭으로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번 실적 성장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디바이스 신제품 공급 확대와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 진출 본격화가 실적을 이끌었다. 가온그룹은 현재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온디바이스 AI가 탑재된 차세대 OTT 디바이스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신 네트워크 장비인 '와이파이 7(Wi-Fi 7)' 제품의 해외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424억달러(약 60조원) 규모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 정책인 'BEAD(Broadband Equity, Access, and Deployment) 프로그램'과 글로벌 탑티어 통신사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수혜를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신성장동력인 로봇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자회사 가온로보틱스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첫 공급을 확정 지었다. 아울러 총 328억원 규모의 '2026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컨소시엄에 참여해 로봇 및 통합관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으로, 로보틱스 부문의 매출 본격화가 기대된다.

가온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기술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가속화해 하반기에도 강력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를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가온그룹은 2001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 AI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AI OTT 디바이스, 네트워크 네트워크 장비(와이파이 7, 5G CPE 등), 자회사 가온로보틱스를 통한 로봇 솔루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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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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