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 대형 프로젝트 수주 실적 본격 반영 및 친환경 모듈형 AI 데이터센터(AIDC)로 미래 신성장동력 가속화
코스닥 상장사 씨엔플러스(2,780원 ▲30 +1.09%)(대표이사 정상옥)가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연결 및 별도 기준 영업이익의 동반 흑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씨엔플러스의 2026년 상반기(1~6월) 연결기준 매출액은 389억원으로 전년 동기(187억원) 대비 107.6% 급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매출(536억원)의 약 73%에 달하는 규모로, 올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년 동기 8억원의 영업손실을 털어내고 상반기 연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2분기(4~6월) 단일 분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가파른 수익성 개선 흐름을 입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실적 호조세는 더욱 두드러진다. 씨엔플러스의 상반기 별도 매출액은 3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 역시 7억원을 달성했다. 손익 개선과 함께 재무구조의 건전성도 대폭 강화됐다. 지난해 말 기준 397억원에 달했던 연결기준 이익잉여금(결손금)은 자본준비금 결손보전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말 58억원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별도기준 결손금 역시 376억원에서 32억원으로 대폭 줄어들며 오랜 재무적 부담을 해소했다.
가파른 실적 성장은 기존 정밀 커넥터 사업의 안정적인 수요와 더불어,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대규모 설치·시공 공사가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크게 기여한 결과다.
씨엔플러스는 하반기에도 해상풍력 사업의 견고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모듈형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 및 O&M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와의 산학 협력을 시작으로 자사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술을 융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AIDC 플랫폼 모델을 고도화해 중장기 밸류에이션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정상옥 씨엔플러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반기 실적은 반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달성과 함께 2분기 8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확실한 실적 반등세를 숫자로 증명해 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결손금 축소로 확보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주력 사업의 실적 성장세를 공고히 유지하고, 친환경 AIDC 등 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전개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