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크레버스, 2분기 영업익 전년비 53.9% 증가

[더벨]크레버스, 2분기 영업익 전년비 53.9% 증가

성상우 기자
2026.08.1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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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53.9% 증가했다. 핵심 브랜드 리뉴얼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청담어학원과 CMS영재관 등 주요 브랜드의 실적이 반등하거나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는 주당 500원의 중간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병행하며 주당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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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55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억원 증가하며 53.9% 개선된 수치다.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집계됐다. 핵심 브랜드인 THE OPEN 리뉴얼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크레버스의 수익 구조를 보면 통상 봄학기(3~5월) 이후 재원생들의 기말고사 및 여름방학 영향으로 여름학기(6~8월) 매출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올해 여름학기에는 주요 브랜드에서 봄학기 대비 반등하거나 유지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청담어학원은 지난해의 경우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이 줄었지만, 올해는 1분기 대비 2분기 실적이 늘었다. CMS영재교육센터 역시 올해 2분기의 1분기 대비 실적 감소폭이 줄었다.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따라 나타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여름학기 초입인 6월만 반영되었다는 부분을 고려할 때, 7~8월 실적이 반영될 하반기 실적은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어사업부를 보면 청담어학원의 변화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적 흐름 개선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청담어학원은 지난 20여 년간 ESL 기반의 영어 사고력과 표현력 교육 역량을 축적해온 대표 브랜드다. 최근에는 내신·문법·입시 수요를 반영한 THE OPEN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청담어학원은 올해 6월 직,가맹 전체 재원생이 전년 동기 대비 880명 증가했다.

회사는 기존 청담어학원의 강점인 원어민 기반 수업에 입시 및 내신 대응력을 결합한 THE OPEN이 영어사업부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축이 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에이프릴 어학원으로의 THE OPEN spirit 확산도 병행해 영어사업부 전반의 실적 반등 흐름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수학사업부는 CMS영재관이 2분기 성장을 견인했다. CMS영재관 매출은 매년 꾸준한 상승 추세다.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억원(14.7%) 늘어났고, 재원생도 892명 늘어 12.4%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매년 2분기 매출만 보면 2023년 106억원에서 2026년 149억원으로 4년 연속 확대되며 뚜렷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CMS영재관이 사고력 수학 기반의 프리미엄 교육과 상위권 학습 수요에 대한 대응력을 바탕으로 수학사업부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유아사고력 프로그램인 TinQ를 중심으로 저연령층 대상 수요를 넓혀가며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크레버스는 수익성 개선과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 더해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주당 500원, 총 42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7월 조기 확정해 집행했으며, 비과세 배당 기조를 유지하고 향후에도 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만 총 90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완료하는 등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병행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향후에도 지속하며 주당 가치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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