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리파이, ETF 4종 출시

미국 자산운용사 엠플리파이 ETFs자산운용이 19일(현지시간) 혁신 분야를 선도하는 유망기업 10곳에 집중 투자하는 'Amplify Top 10™' ETF(상장지수펀드) 시리즈를 뉴욕증권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ETF는 총 4가지로 양자컴퓨팅과 우주, 로보틱스,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등 테마를 선보인다.
Amplify Top 10™ ETF 시리즈는 혁신 테마 내 가장 영향력 있는 소수 종목 10개를 선별하는 ETF다. 수십 개의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미국의 기존 테마형 ETF와는 다른 운용전략이다. 구체적으로는 'Amplify Top 10™ Quantum(XQBT)', 'Amplify Top 10™ Space(XWNG)', 'Amplify Top 10™ Robotics(ROBX)', ' Top 10™ Asia Memory(AHBM)'등 4종이 있다. 차례로 양자컴퓨팅, 우주, 로보틱스, 아시아 메모리에 투자한다. 이들 모두 신규 상장하는 IPO(기업공개) 종목이 있을 경우 상장 후 심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편입할 계획이다. 4종에 대해 삼성자산운용이 '서브 어드바이저(자문 위탁 운용사)'를 맡았다.
엠플리파이 ETFs자산운용은 2016년에 설립돼 47개의 ETF를 미국 증시에 상장한 운용사다. 운용 규모는 약 200억달러로 미국에서 ETF 상품을 보유한 약 500곳의 운용사 중에서 30위권 안에 드는 규모다.
크리스티안 마군(Christian Magoon) 엠플리파이 ETF CEO(최고경영자)는 "투자자들은 특정 테마에 투자하는 것과 그 테마를 주도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완전히 다른 두 가지라는 점을 점점 더 잘 이해하고 있다"며 "보다 집중적인 투자 방식을 제공하기 위해 'Amplify Top 10™'' ETF 시리즈를 개발했고 양자 컴퓨팅과 우주, 로봇, 아시아 메모리 반도체 등 혁신이 가속화되고 시장 리더십이 중요한 네 분야에서 투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