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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기업 멤레이비티(880원 ▲43 +5.14%)가 결제·마케팅 플랫폼 'WOWFLEX PAY' 상용화를 추진 중인 와우플렉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멤레이비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와우플렉스는 가맹점의 예상 매출액을 기반으로 선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에게는 공유형 포인트를 제공하는 결제·마케팅 플랫폼이다. 이 외 와우플렉스 관계사 와우링크 신한은행 '땡겨요' 가맹총판 사업을 수행하며 전국 단위 가맹영업 경험과 지역 소상공인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은 멤레이비티가 보유한 IT 인프라 및 데이터 분석 역량과 와우플렉스의 결제 플랫폼 자산을 결합해 향후 WOWFLEX PAY의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생성·축적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향후 실증사업(PoC) 추진까지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세부 협약 내용에 따르면 양사는 △결제 데이터 활용 및 AI 인프라 연동 △초개인화 AI 마케팅 시스템 공동 구축 △가맹점 CRM 서비스 공동 사업화 △가맹점 네트워크 및 서비스 확장 △공동 마케팅 및 비즈니스 모델 확장 등 5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와우플렉스는 플랫폼을 통해 향후 생성, 축적되는 가맹점·결제·포인트 및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수집·가공해 활용하고 멤레이비티는 이를 안정적으로 저장·처리·분석할 수 있는 서버·스토리지 등 AI 데이터 인프라를 연동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성향 및 소비패턴 분석, 개인별 혜택 추천, 리텐션 강화를 위한 초개인화 AI 마케팅 시스템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가맹점에 제공하는 CRM 서비스의 개발 및 사업화도 함께 도모하겠다는 전략이다.
멤레이비티는 이번 MOU를 통해 상품유통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를 넘어 핀테크 데이터 및 AI 인프라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진출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결제 데이터는 축적될수록 가치가 커지는 자산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확보하게 될 데이터 처리·분석 역량 및 레퍼런스가 향후 유사 핀테크·플랫폼 기업과의 추가 협업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확장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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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레이비티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향후 와우플렉스에 대한 출자 및 투자를 통해 공동사업 추진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방식과 금액, 일정은 양사 합의를 거쳐 3개월 내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세부 조건 협의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상품유통을 중심으로 영위해 온 사업 부문의 경우 유통 마진에 의존하는 사업구조 특성상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대에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서버·스토리지 등 IT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공급과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 시스템 구축이라는 새로운 사업 축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멤레이비티가 핀테크·데이터 인프라 영역의 상시적 사업자로 자리매김하도록 역량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