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 ETF 출시

삼성운용,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 ETF 출시

김지현 기자
2026.08.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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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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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주식과 채권에만 투자해 생애주기별로 자산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9,790원 ▼210 -2.1%)' ETF(상장지수펀드)를 신규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은 국내 자산에 100% 투자하는 TDF(타깃데이트펀드·생애주기 맞춤형 펀드)다. 목표 은퇴 시점을 2065년으로 설정해 현재 국내 주식을 약 80% 수준으로 담되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 등 안전자산 비중을 알아서 늘려가는 상품이다. 2065년에는 안전자산 비중이 64%로 늘어나며 은퇴 이후에는 최대 80%까지 커진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코어' 자산과 '위성' 자산을 절반씩 담아 액티브하게 운용한다. 코어 자산으로는 코스피·코스피200, 위성의 경우 주도주인 반도체·AI(인공지능)전력·이차전지·방산·조선 등을 포함한다.

삼성운용은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이 금융당국의 TDF 시행세칙 개정 후 출시되는 첫 국내 적격 TDF ETF라고 설명했다. 지난 4월 금융당국은 TDF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관련 시행세칙을 개정하면서 국내 자산만으로 구성된 TDF도 '적격 TDF'로 인정받았다. 적격 요건에 따라 퇴직연금(DC·IRP) 계좌 내 위험자산 투자 한도 제한(70%) 없이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

해외자산 ETF 대비 세제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점도 있다. KODEX 코리아TDF2065액티브 적격 ETF를 일반계좌에서 투자하는 경우에도 국내 주식 매매차익 비과세가 적용된다.

황희영 삼성운용 매니저는 "글로벌 자산 배분 중심이던 기존 TDF 시장에 '국내 자산 100%'라는 새로운 맞춤형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며 "국내 증시의 주도 업종에 알아서 투자해 주는 이 상품을 통해 국민 노후 자산이 국내 자본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 연금 상품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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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기자 김지현입니다. 제보 메일 모두 읽습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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