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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테카바이오(1,222원 ▲92 +8.14%)가 대전에서 보유 중인 AI·바이오·슈퍼컴퓨팅센터(ABSC)의 외부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신테카바이오는 매크로그래프와 AI·GPU 컴퓨팅 인프라 구축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엔비디아(NVIDIA) RTX PRO 6000 Blackwell Server Edition GPU 400개, 500kW급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종 설치 규모와 전력·냉각 조건, 상면 이용료, 네트워크 및 SLA 등을 협의해 정식 코로케이션 서비스 계약 체결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도입 예정 규모는 GPU 8개를 탑재한 4U 서버 약 50대다. 매크로그래프는 관련 KYC 인증 절차 완료 후 장비 발주를 추진할 예정이다. 1차 구축 이후 NVIDIA B300 기반 고성능 AI 시스템 약 12대의 추가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신테카바이오가 지난 7월 체결한 64억8000만원 규모의 코로케이션 공급 계약에 이은 추가 외부 AI 인프라 수요 확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계약은 신테카바이오의 최근 연간 매출액 대비 188.96% 규모다. 데이터센터 사업이 실제 매출원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맞물려 나왔다.
특히 이번 매크로그래프와의 협력이 본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실적 기여도 기대하고 있다. 회사가 파악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전력 용량 기준 거래가격인 kW당 월 15만~28만원을 500kW에 단순 적용하면 3연간 약 27억~50억4000만원 규모의 매출 잠재력이 있다. 여기에 GPU 서버 50대 운영을 위한 상면 이용료와 냉각, 네트워크 및 운영·관리 서비스 등이 계약조건에 따라 추가될 수 있다.
기존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가동률이 높아질수록 고정비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 외부 고객 확대가 매출 증가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영업손익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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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축되는 GPU 인프라는 매크로그래프의 M2M 클라우드 기반 영상제작 플랫폼과 연계해 고객사가 개발 중인 대규모 AI 파운데이션 모델의 영상 생성 성능 테스트와 데모 영상 제작, 국내외 영화 VFX 프로젝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64억8000만원 규모의 기존 공급계약에 이어 추가적인 대규모 GPU 인프라 유치를 추진하면서 ABSC 데이터센터가 비용 중심의 인프라에서 지속적인 외부 매출을 창출하는 수익자산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전력뿐 아니라 상면·냉각·네트워크 등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반의 활용률을 높여 매출 기반 확대와 수익구조 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